아르거스의 혼이 자기 자식들을 구하기 위해 계속해서 숨겨준 건 맞지만
그래도 그걸 불군이 몰랐을까 생각하면 아니거든요.
왜냐면 저항군들이 저항하고 활동하다가 죽은게 전역퀘에서 계속 보여지거든요
그렇다면
합리적인 결론은 일부러 냅뒀다가 되겠는데
제 생각은 몇가지 이유가 아니었을까 해요
1. 아르거스에 가하는 협박과 고통용
->부모에게 자식의 시체를 들고와서 가하는 고통만큼 강렬한게 없겠죠...
2. 병력 충원용
->드레나이는 불군에서 머리 부분에 해당합니다.
머리를 쓸줄 아는 종족이 필요했고 그래서 충원한게 드레나이들이었거든요
그리고 머리 뿐만 아니라 각종 일반 병력용으로도 썼죠.
그러니깐 자기들이 필요할때마다 잡아다가 하던대로 타락시키고 오염시켜서 병력으로 쓰지 않았을까 해요
전멸시키거나 완전오염시키지 않고 계속 늘게 냅두면서 지켜봤을거라는 소리죠..
어느 정도 수가 늘면 "수확"을 했을 것 같구요.
-----------------------------------------
덤으로
아르거스는 계속해서 저항해온거 같지만
아제로스를 구름 형태로 검게 뒤덮어가는 살게라스를 보면서 결국 포기했던거 아닐까 하네요
이제 진짜 끝이구나 이러면서요.
어찌됬건 결국 아르거스는 죽었지만 부모로서
그래도 자기 자식들은 지킨거 같아 다행인거 같아요
그리고 게임상에서는 제대로 묘사가 안되겠지만 전역퀘
저항군이었던 빛벼림 드레나이들까지 아제로스로 온 것을 보아
플레이어들이 행성에 있는 대부분의 불군을 청소하고 거점을 파괴하고 쓸어낸 것으로 보입니다.
남은건 이제 하투운이 이끄는 생존자 무리가 아르거스에서 살아가겠죠.
아니면 그들도 우주선 기술이 있으니 행성을 떠나 다른 곳으로 가던지
리카나
리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