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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실바나스같은 캐릭터는 거의 없음. 냉철한 여장부로서 인정받은 캐릭터임.

사갈
댓글: 43 개
조회: 5112
추천: 9
2018-02-04 14:27:11


동시대의 여장부인 제이나를 살펴보자
자기 친아버지와 고향 군인들의 죽음을 방관하여 산 평화로
호드 수장과 밀회도 가지고 얼라호드 테라모어에 불러서 집들이도 하다가
호드한테 통수 존쎄게 처맞고나서는 극도강경으로 돌아섬

그에 반해 실바나스는 한결같음
혹자는 말한다
실바나스는 얼음왕관에서 자살한 이후 백성들을 더 아끼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근데 태도는 안 바뀜
길니아스 전에서도 오크에서 북한 윽박지르는 트럼프마냥 역병폭탄 쓰지 말라고 하니까
겉으로는 안쓰겠다 호언장담은 안하고 돌아서니 바로 쏟아부음
실바나스는 원래 자기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임
이번 군단에서도 그랬고

호드 대족장이 되면 달라질까? 안 달라짐. 원래는 포세이큰도 자기 도구였다가 지금은 백성으로 여기고
그 백성의 스펙트럼이 호드 다른종족까지 퍼진다 하더라도 성격은 그대로
이게 실바나스의 한결같은 독선이 큰 매력요소고 카리스마임

이런 캐릭터 와우에 없음. 독보적임. 엘프에다 허리골반이 이쁘고 배꼽보여서 인기있다?
그런 논리면 발리라는 왜 실바나스만큼 인기가 없을까요
얼굴 반반하고 노출심한 거 말곤 하나 별 업적도 없는 발리라가 돌겜 도적간판되는 거랑
실바나스가 지금 팬덤 얻은 거랑은 차원 자체가 다름


Lv23 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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