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딘: 오우, 블리자드가 네가 아끼는 캐릭터를 죽였다고?! 하지만 걱정말게나! 확장팩 몇개 거치고 신작 나오면 다시 만날 수 있을거야. 내가 산 증인이니 믿어도 좋아.
위 대사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무라딘의 특수 대사 입니다.
지나치게 볼진의 죽음을 농락하는 블리자드, 스랄이 정말 볼진의 영혼을 불러 낼 수도 있을까요.
전설 아이템 '어둠사냥꾼의 부두 가면' 중 볼진의 대사.
When de time comes, you be ready to fight?
If dis only de beginning, ain't gonna be easy. If we fight, everyone gonna be makin' sacrifices.
Vol'jin...
All your instinct be true. Innocent lives be valued, indeed, but dem magics... Demons we ain't been seein' before. I be fearin' dis only be de beginnin'.
Warchief, I understand, but we cannot afford to send everything we have at the Legion. Some of our people are not ready for a war. It is -
It is unfortunate... for all of us, but the time has come to defend our people - all of our people.
Good. Now we all be seein'... united as one, but we also be need'n an old knowledge. Someone who understand dem fel magics from long ago. Someone ta help understand de fight dey be bringin. Helpin' us prepare... for war.
Warchief, even with the might of the Horde behind us, the Legion's power continues to grow. We know neither their numbers nor their true power, but as you said, we know their intentions.
Yes... and we ain't gone be fightin' de Legion alone. It be time we be reachin' out. I be goin' to visit an old friend.
Dem serious times. Tell your people it's time to be gettin' ready. Everybody gettin' ready.
And what of my guards, Warchief? We cannot afford to leave the city in its state. The Legion is threat enough, and the Alliance - the Alliance will surely strike when our guard is down.
Leave 'em. Dem guards be remindin' us of those we lost. They be remindin' us we be one Horde. And dey be remindin' us - ain't nobody be sittin' down when war be upon us.
이는 테섭 기간 동안의 볼진 관련 대사입니다. 볼진은 군단과의 전쟁 전 오랜 친구를 만나러 간다는 말을 합니다.
이 대사가 본섭에선 적용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고요. 그리고 중요한 건 이 당시 스포된 내용으론 바리안은 죽음, 볼진은 실종 단계였다고 합니다.
볼진의 죽음 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바나스가 호드의 수장들 사이에서 가장 늦게 들어오고 볼진이 로아를 거론하면서 대족장 임명을 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게 어떻게 된게 수장들이 볼진의 선택에 대해 반발하나 못하는 걸까요?
대족장의 힘이 절대 권력을 뜻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사실상 바인이나 섭정이 반대할 만도 한데 말입니다.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실바나스가 가장 늦게 들어왔고, 그래서 그녀가 오기 전 수장들끼리 다 이야기를 끝내 실바나스를 대족장에 임시로 앉혀놓고 그녀가 호드의 수장에, 족장에 적합한 사람인지를 시험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격아에서 지금 실바나스의 행보를 보면 볼진이 돌아와 스랄이 가로쉬에게 했던 것 처럼 실바나스를 심판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을 전개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진짜 그러면 막장이긴 하겠죠.
어쨋든 블리자드가 이런 식으로 좋은 대족장과 악역 대족장을 번갈아 끼워가면서 호드 수장을 바꾸고 욕을 먹는 행위를 반복하는 것에 대해 이런식이든 저런식이든 합당한 이유와 반전이 있길 바래야 겠습니다.
이미지 업로드를 안했었네요 처음에
약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