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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창작] 싸울팽의 추후 스토리 개인 소설 1

정의무적
조회: 638
2018-05-14 22:48:17
싸울팽은 이제 티리온화 되는거죠....

안두인과의 면담후 석방 후 전 아제로스를 떠돌아 다니다.

여러 일들이 있고 만나는 고아들을 데리고 다니게 됩니다.

어디 지방 동네(잊땅이나 먼지습지대 등 ) 가서 농민이되어서 살아가다....

부모를 잃은 오크 , 타우렌, 트롤 등 호드 아이들을 키우면서 살게됩니다.

그 아이들 중 가장 형인 오크 꼬마는 아제로쉬라는 이름을 가진 오크로

싸울팽이 직접 아제로스의 심장이라는 이름을 지어준거죠.

마치 드라노쉬를 보듯... 다시 손주 키우듯 키운 아이거든요.

한 17살쯤 된 그 오크 청소년은 평범하게 농부처럼 지내며

옥수수와 귀리 등을 수확하며 살지만 주변에 많은 야수와 위협적인 세력들이 있어

싸울팽 몰래 사냥과 전투를 숙련하며 자신의 동생들을 지켜나가면서 실력을 키우죠.

싸울팽은 아이들이 무기를 드는 것을 엄격히 막으면서 자신은 절대로 고기를 먹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그 이유를 궁금해서 물어도 대답도 제대로 해주지 않고 흘러넘기죠.

특히 아이들이 야수 무리들에게 포위당했을 때 옆에있던 나무몽둥이로 간단히 쫒아내는

모습을 보이게 되고 아제로쉬는 싸울팽에게 자신에게도 전투 기술을 알려달라합니다.

반대하는 싸울팽이지만 아제로쉬가 만약 싸울팽 할아버지가 사라진 뒤에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냐며 말을 꺼내자...

싸울팽은 마지못해 자신의 마지막 훈련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아제로쉬는 점점 드라노쉬의 모습을 닮아 가게 되고

싸울팽은 그게 점점 대견스러우면서도 두렵습니다.

드라노쉬가 사라진 그 모습이 자꾸 상기되면서요...

하지만 아제로스는 편안할 날이 없고

마지막 빛의 군대와 공허의 세력이 침략하는 상황에서

싸울팽은 자신이 키운 꼬마애들을 지켜내며

다시금 아케나이트 도끼를 쥐어드는거죠.

이제는 더욱 노쇠한 그 지만 마지막으로 호드를 위해

아제로스를 위해 그리고 이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 영혼을 불태웁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이들 중 여럿이 빛의 신도들의 의해 납치당하고 강제 개종을 

당 할 위기에 쳐하게 되고 먼저 아제로쉬가 막으려 달려가다 빛의 전투대장 오우거 타크'아랏의 거대한

대검에 의해 빛의 일격을 당해 화상을 입게 되고 싸울팽은 아케나이트 도끼를 휘둘러 타크'아랏의 복부에

치명상을 입히지만 자신은 왼팔이 잘리고 주춤한 사이 타크'아랏의 한쪽 머리의 눈에서 뿜어져 나오는

빛의 광선에 다리가 화상으로 타버리는 상황에 쳐하고 무릎을 꿇고는 쓰러집니다.

그 순간 아제로쉬는 싸울팽의 아케나이트 도끼를 쥐어들고는 타크'아랏의 상처입은 복부에 

몸통 박치기를 해서 타크'아랏을 주춤거리게 만들고는 신속하게 두 머리 가운데를 내려쳐서는

그대로 몸을 두동강 내버립니다. 그리고는 눈 속에 피빛 광기를 뿜어내며

옆에서 당황하던 빛의 군대의 드레나이, 인간, 오크, 아라코아 등을 살육하면서 점점 분노에 물듭니다.

항복하듯이 손을 들고 벌벌 떨고있는 인간 사제를 향해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갑자기 자신의 어깨에 누군가 손을 대고 그 쪽으로 도끼를 날리려려고 돌아보게 되고

그 손의 주인이 싸울팽임을 알게됩니다. 싸울팽은 이미 잘려나간 팔의 출혈과 화상을 당한 다리로

서있는 것도 힘든 상황이었지만 눈을 부릎뜨며 꼿꼿히 서서 아제로쉬를 잡고는 흔들었습니다.


"언제, 어디라도 분노에 물들지 말거라... 명예와 도의가 
없는 전투는 그저 스스로를 나락으로 떨어지게 한단다...."


그 후 싸울팽은 쓰러지게 되고 빛의 신도 잔당들은 도망치게 됩니다.

아제로쉬는 싸울팽을 묻고는 그의 무덤에 그의 상징이었던 아케나이트 도끼를 묘비 대신 

세워두고는 동생들과 함께 집을 나옵니다.

그 후의 여정은 또 다른 노장인 쓰랄과의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Lv14 정의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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