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달라 공성전 이후 쿠엘탈라스 얼라이언스 진영ㅡ
겐 그레이메인: 국왕! 제칸 이라는 트롤이 진영 앞에 서성 이길래 붙잡아 왔네 죽더라도 안두인 국왕 을 꼭 만나고 죽겠다더군
안두인: 허튼 수작이라면 포기해라 트롤 무슨 일로 날 보자고 했지?
제칸: ..그 ..사울팽 님의 명을 받고 이편지를 안두인 국왕 에게 전하러 왔습니다
안두인: 사울팽 은 얼마 전 탈옥 했을 텐데 이제와서 무슨일이지..(편지 를 건네 받는 안두인)
편지 내용ㅡ
(실낫 같은 희망 을 안고 호드로 돌아 가려 했으나 실바나스 의 호드는 죽은 자들로 넘치고 산자들을 업신여기고 있네 나또한 실바나스 에게 죽을번 했지 운이 좋아 살아남아 이렇게 편지를 쓰네 호드엔 억지로 실바나스를 따르는 이들이 많네 심지어 그녀의 부관 들도 억지로 죽음에서 일어난거에 불만을 품고있지..안두인 국왕 이여 그대가 남은 호드의 생존과 영지를 약속 한다면 이 내가 직접 그들을 이끌고 투항 하겠네 ..제칸 에게 답을 부탁 하네 -바로크-)
안두인:...사울팽 님 이 호드를 이끌고 투항 이라..
겐 : 좋은일 아닌가! 실바나스 만 없어지면 호드는 얌전해 질걸세!
안두인: ...고육계 로 누굴 속이려 드느냐! 어설프구나 제칸! 놈을 끌어내 죽여라!
제칸: !!사울팽 님은 모든걸 버리고 호드를 위해 선택 하신겁니다! 이럴수는 없다고요!! 분명 후회하게 될겁니다! 또다시 피를 볼필효가 없지 않습니까!!
이때 마티아스 쇼가 다가와 안두인에게 귓속말을 한다
쇼: 전하 사울팽 을 추적한 끝에 여러 명 의 어둠순찰자 의 시신 이 발견 되었습니다. 사울팽 과 실바나스 일은 사실인 듯 합니다
안두인:...좋다 제칸! 그러나 투항 시일은 우리가 정하겠다 사울팽님 에게 전 하도록
제칸: 네. 국왕! 정말 현명 한 선택입니다! 사울팽님도 호드도 모두 기뻐할겁니다!
어두운 밤 ㅡ
쿠엘탈라스 어딘가 사울팽 의 은거지ㅡ
제칸: 사울팽 님! 안두인 국왕 이 우리 항복을 받아 드렸습니다!
안두인의 답장 을 살피는 사울팽
사울팽:그래.. 남은 이들의 생존과 영지 를 약속 하는군..
어두운방 한켠에 켜진 촛불에 사울팽 의눈이 붉게 물드는것 처럼 보인다 그의 표정은 굳어 있었지만 그의 눈은 웃고 있었다.
쿠엘탈라스 호드진영ㅡ
나타노스: 모든 준비는 끝났습니다만..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실바나스: 바람... 바람이 우리에게 불리 하다..설사 급하게 바뀐다 한들 거기에 우리가 제때 반응 할수도 없겠지..
탈란지: 그 일은 저에게 맞겨 주십시오 대족장!
실바나스: 탈란지? 바람의 방향 을 우리가 원할때 바꾸는게 가능 하는가?!
탈란지: 잔달 라 가 호드에 가입한후 마땅한 공적 하나 세운게 없습니다 제가 로아의 힘을 빌려 전장 의 바람 을 호드가 유리한쪽으로 바꾸겠습니다 절믿고 준비를 해주십시오!
실바나스: 좋다! 호드의 땅에서 적들을 쓸어버리고 우리것을 지켜야 한다!
실버문을 바라보던 실바나스가 나지막히 중얼거린다
'어떤 존재든 고향 엔 미련이 남는법...'
-이윽고 때가 되고 최후의 격전지엔 전장의 북소리가 울려퍼진다-
끄읕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