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창작] 멧젠 지우기

신생 호드에서 멧젠의 흔적을 지워버리고 싶은 개발진들은 그 대척점에 서있던 시체년과 시체년의 포세이큰을 이용

지극히 언데드스러운 방식으로 틀울팽부터 병신 만들고 지극히 언데드스러운 방법으로 역병을 사용해서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다른 모든 종족들의 비중을 확 줄이고 언데드만 대놓고 밀어주며 갈등을 만듦

신생 호드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실바나스를 맹비난 -> 기존에 실바나스와 언데드의 이야기를 좋아하던 유저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이야기가 비난받으니까 분노

사울팽 vs 실바나스 갈등 

외국이나 한국이나 설문지까지 돌려가며 반반 나뉘어서 죽어라 싸움

호드: '병신 같은 시체년 좆같은 전범년 죽이라고' vs 언데드: '시발 그럼 대족장 하면 무조건 스랄처럼 해야 하냐?'

블리자드는 이 모든 걸 어떻게 보고 있을까요? "전 이런 피드백이 기쁩니다," 와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렉스 아프라샤비가 블리즈컨 2018에서 제게 말했습니다. "우리가 한 캐릭터를 지지할지 말지로 분열되어 있는 플레이어 베이스를 접할 때면, 우리가 일을 제대로 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이게 확실히 옳은 방향이야'라는 식으로 일방적이라면, 그건 그리 흥미롭지 않습니다."

블리자드-개꿀잼 팝콘각

'야 이야기 진행되면 가슴 뛰는 이야기가 있다니까? 반전이 있어 소설 다 읽어 봐봐 너무 똑같은 행동을 하면 뭔가 있지 않겠냐???'

호드 유저: 지랄하지 말고 시체년 치우라고 씨발아

언데드 유저: 야 이 개새끼들 존나 너무하네 언데드 시발 10년 만에 푸시 좀 받는데 여태까지 캐릭터가 응? 얼마나 없으면 나타노스 새끼 안 나오는 곳이 없는 거 안 보이냐

호드 유저: 뭐 이 씨발 시체박이 새끼들아 vs 언데드 유저: 어쩌라고 무조건 스랄 들고 오라는 틀딱 새끼들아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