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최초 공개된 게임은 트레일러를 통해 유혈이 낭자한 게임 플레이, 특유의 기괴하면서도 유쾌한 스다 고이치만의 감성이 잔뜩 담겼다.
시작과 함께 괴물에게 팔 한쪽과 얼굴 반쪽을 뜯긴 로미오 스타게이저는 얼굴에 생존을 위한 기계가 박히고, 이내 데드 기어라는 로봇 마스크와 팔이 달린 존재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스다 고이치는 타임 패러독스로 삶과 죽음의 경계에 선 주인공이 FBI 시공간 특수수사관 데드맨이 되어 시공간 지명 수배범을 쫓아 멀티버스를 넘나든다고 설명했다.
총기와 검을 자유롭게 오가는 게임 플레이는 스다 고이치의 과거 게임인 노 모어 히어로즈나 롤리팝 체인소를 떠올리게 만드는 화려한 액션을 강조했다. 또한 적의 피를 게이지 삼아 쓰는 필살기의 존재에서 알 수 있듯, 그라스호퍼 매뉴팩처 게임 중 가장 유혈낭자한 액션 게임이 될 것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시간 범죄자를 추적하는 동시에 돌연 실종된 연인 줄리엣을 찾아나서며 복잡하게 얽힌 시공간의 운명을 밝혀내는 로미오의 이야기는 2026년에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