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 GOTY 33원정대, 5관왕... 2025 인벤 게임 어워드 수상작

기획기사 | 강승진,김수진 기자 | 댓글: 1667개 |
중소규모로 불리는 프랑스 스튜디오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가 2025 인벤 게임 어워드에서 5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습니다.




2025 인벤 게임 어워드는 지난 1년의 게임 시장 발전을 축하하고, 그 성과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된 시상식입니다. 앞서 다양한 게임을 대상으로 후보 선정 및 유저 투표 과정을 거쳐 결정된 수상작을 1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공개했습니다.

데뷔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상식에서도 호평을 받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게임 디자인, 그래픽, 서사, 사운드 디자인 등 주요 기술 부분을 석권하며 올해의 게임으로 선정됐습니다. 또 다른 인디 성공 신화를 이어간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최고의 인디 게임상을, 확장팩으로 게임의 플레이 영역을 인상적으로 넓힌 'P의 거짓: 서곡'은 최고의 한국 게임상을 받았습니다. 전작에 이어 특유의 세계관을 훌륭하게 확장한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는 크리틱스 초이스 게임으로 꼽혔습니다.

이번 시상식은 2024년 10월 16일부터 2025년 10월 15일 사이 출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심사단이 후보를 선정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수상하신 분들과 1년 동안 좋은 게임 개발을 위해 노력한 모든 게임 업계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크리틱스 초이스와 올해의 인물을 제외한 모든 부문은 유저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됐습니다.

최고의 게임 디자인



기욤 브로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공식적으로 파이널 판타지의 아버지 사카구치 히로노부에게 감사를 전할 정도로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턴제 전략 RPG의 전통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습니다. 턴제 기반으로 전투가 진행되지만, 스킬 사용 등에 있어 실시간 요소를 더하고, 회피나 패리 등으로 실시간 대응 요소를 추가해 장르 특유의 부족한 긴장감을 해소했습니다.

여기에 각 캐릭터마다의 스킬과 성장 경로를 통해 스킬 사용이나 캐릭터 성장 방향을 고려하는 등 전략적인 육성 시스템을 전투에 더했습니다. 나아가 캐릭터의 대화나 관계도로 전투의 효율성과 서사의 깊이를 게임 플레이 안에 녹여내는 시도도 돋보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요소들을 전투, 나아가 게임 전체에 불어넣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턴제 RPG 장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평가받았습니다.


최고의 그래픽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비교적 부족할 수밖에 없는 스튜디오 규모의 한계를 넘어선 기술력으로 게임의 독보적인 연출을 구현했습니다. 나나이트, 루멘 등 언리얼 엔진5의 기능을 활용해 고해상도 에셋과 현실적인 라이팅 연출을 그려냈고, 서로 다른 지역마다 확연하게 달라지는 독특한 색감으로 특유의 전투와 탐험 분위기를 냈습니다.

전투 내에서도 특유의 실시간 요소가 더해진 액션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카메라 기울기, 때때로 활용되는 슬로우 모션과 시각 효과를 활용했습니다. 이를 살려 전투의 순간순간을 극적으로 표현하는 영화적 연출력을 곳곳에 심어두기도 했습니다.

특히 1900년대 초 유럽의 아르누보 풍 디자인, 벨 에포크 시대의 스팀펑크 감성으로의 재해석 등 독보적인 아트 디자인 역시 호평을 받았습니다. 아울러 수채화와 유화 기법을 활용한 몽환적인 분위기를 살리며 시대적 고증과 판타지적 해석을 함께 달성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최고의 서사



33원정대의 이야기는 벨 에포크 시대로 묘사되는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매년 특정 나이 이상의 사람들이 사라지는 저주 고마주 현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최후의 도시 루미에르 섬 주민들은 67년간 죽음의 숫자를 그리는 페인트리스를 저지하기 위해 원정대를 보내왔으며, 33원정대는 이 저주를 끝내기 위한 여정을 떠나게 됩니다.

이처럼 절망적인 세계 속에서 캐릭터들이 가진 고유한 배경, 그리고 캐릭터 간의 대화는 게임에 더 깊이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의 축을 형성합니다. 그리고 게임은 표면적인 이야기 아래 숨겨진 진실이 점차 드러나고 슬픔과 상실, 현실과 환상 사이의 갈등은 게임의 분위기를 뒤바꾸며 플레이어 스스로 고민할 여지를 남겨두기도 했습니다.


최고의 사운드 디자인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요소를 살린 사운드 디자인, 오케스트라와 보컬을 활용한 사운드트랙 모두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유의 세계관과 비극적인 모습을 효과적으로 전달한 음악은 게임의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낸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또 캐릭터의 공격, 보이스 디자인, 주변 환경음, 시네마틱 요소 등 게임의 핵심 특징을 분류하고 그에 따른 사운드 디자인에 변형을 준 기획력도 훌륭하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플레이어의 상태에 따라 음성과 음향이 변경되는 다이내믹 보이스 믹싱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감정 전달을 달성하며 기술적인 성취 역시 이뤄냈습니다.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배틀필드6'는 출시 이후 시장과 평단, 유저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올해를 대표하는 멀티플레이어 게임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베타와 오픈 베타에서만 50만 명 이상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출시 직후 스팀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고, 런칭 직후 라이브 서비스와 업데이트로 650만 명 이상의 플레이어가 몰리기도 했습니다.

전통적인 배틀필드의 핵심 요소에 집중했다고 평가받는 게임 플레이는 대규모 전투와 팀 전술, 구조적으로 더 완성도 높은 맵 등을 선보였습니다. 전투 밸런스와 여러 시스템 조정으로 이전 작품의 문제점을 보완한 점 역시 호평의 이유로 꼽혔습니다. 여기에 부족하다고 평가받는 부분의 피드백 반영 역시 멀티플레이어 게임의 요건을 잘 갖췄다고 평가받습니다.

특히 대형 FPS 프랜차이즈 대결에서 한 발 뒤쳐진 성과를 기록하고 있던 시리즈를 우뚝 세운 작품으로 기억되며 2025 인벤 게임 어워드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수상작이 됐습니다.


최고의 인디 게임



오랜 개발 기간 끝에 출시된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은 전작의 캐릭터 중 하나였던 호넷을 주인공으로 새롭게 펼쳐진 메트로배니아입니다. 메트로배니아 특유의 연결된 세계 탐험, 강력한 적과의 대결, 도전적인 플랫포밍 액션, 다양한 기술과 세계관 설정은 출시 후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플랫포밍 액션과 전투 시스템은 도전적인 난이도와 함께 플레이어의 빠른 대응력을 필요로 하며 학습과 성장을 통한 성취감을 얻도록 했습니다. 이러한 요소가 초반 불만점으로 떠올랐지만, 결국에는 게임에 빠져드는 이유가 됐습니다.

특히 전작에서 보여준 탐험의 자유도와 서사 구조의 연결성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어울려 게임 플레이와의 조화를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게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올해 최고의 인디 게임으로 손꼽힌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고의 얼리 액세스



2024년 12월 얼리 액세스를 시작한 '패스 오브 엑자일2'는 그간 대형 액션 RPG/핵앤슬래시 게임을 기대하는 팬들의 기대와 함께 공개부터 큰 관심과 플레이 기록을 세웠습니다. 특히 얼리 액세스 단계임에도 보여준 높은 완성도가 주목받았습니다.

가장 큰 혁신은 게임 플레이였습니다. 개선된 젬 시스템은 이전보다 사용자 친화적으로 변경됐고, 회피 메커니즘, 무기별 스킬 시스템, 전작부터 이어진 오브의 활용 등은 여타 액션 RPG보다 도전적인 난이도로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가능케 했습니다.

특유의 게임 플레이 요소와 콘텐츠 중심의 엔드 게임은 전작에 익숙한 플레이어들에게는 새로운 깊이를, 신규 플레이어들에게는 보다 접근하기 쉬운 게임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의 게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는 수상 소감을 함께 전했습니다.


조나단 로저스 -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게임 디렉터

안녕하세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게임 디렉터 조나단 로저스입니다. 이 상을 받게 되어 큰 영광이며, 저희 팀의 노력에 대한 매우 뜻깊은 인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패스 오브 엑자일2'는 팀 전체가 막대한 시간과 열정을 쏟아부은 프로젝트입니다. 저희의 목표는 언제나 ARPG 장르의 경계를 확장하고, 새롭고 흥미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이었으며, 얼리 액세스는 이를 실현하는 데 있어 훌륭한 수단이었습니다. 얼리 액세스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직접 시험하고, 압도적인 양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으며, 이는 게임 개발 과정 전반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저희는 이를 바탕으로 설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플레이어가 느끼는 불편 요소를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 결과 '패스 오브 엑자일2'가 정식 출시될 때, 저희가 제공할 수 있는 최고의 경험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큰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2026년에도 많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지역과 보스, 새로운 스킬과 아이템 등 다양한 요소가 추가될 예정이며, 저희가 그동안 준비해온 결과물을 여러분께 보여드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이번 수상에 깊이 감사드리며, 곧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즐기실 수 있는 '패스 오브 엑자일2'의 최종 버전을 선보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INVEN GAME AWARDS 2025 | GAME OF THE YEAR


최고의 한국게임



본편의 프리퀄을 풀어낸 DLC 'P의 거짓: 서곡'은 출시 이후 본편 이상의 평가를 받으며 그 만듦새를 증명했습니다. 특히 오픈 크리틱에서는 비평가 추천 100%라는 기록적인 평가를 받았고, 출시 후 스팀 등 글로벌 게임 플랫폼에서도 최고 순위에 오르는 등 국내 게임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게임은 크라트의 번영과 몰락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도시가 감춘 은밀한 이야기와 비밀을 탐험하며 새로운 무기와 전투, 적들과의 교전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본편을 완성짓는 최고의 확장팩으로 꼽혔습니다. 본편의 명성을 이어받아 기술적 완성도와 우수성을 모두 인정받았다는 점은 'P의 거짓: 서곡'이 최고의 한국 게임 상을 받은 결정적 이유일 겁니다.

'P의 거짓: 서곡'은 2025 인벤 게임 어워드 유저 투표에서 52.3%의 득표율로 올해의 한국 게임으로 선정됐습니다. 한편, '마비노기 모바일'과 '퍼스트 버서커: 카잔' 등 넥슨 게임이 각각 20%, 19%로 최고의 한국 게임 투표 2위와 3위를 차지했습니다.

아래는 최지원 네오위즈 라운드8스튜디오 총괄 디렉터의 수상 소감입니다.


최지원 - 네오위즈 라운드8스튜디오 총괄 디렉터

안녕하세요. 'P의 거짓'과 'P의 거짓: 서곡'의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최지원입니다.

먼저, 저희의 도전과 게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모든 게이머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수상은 여러분이 직접 주시는 상이기에 더욱 특별하게 느껴집니다. 이러한 성과는 본편부터 서곡까지 쉽지 않은 여정을 함께 고민하고 도전해 온 네오위즈 라운드8 스튜디오 팀 너프 동료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려 동료들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저희 팀은 진정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차기작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상을 받은 만큼 다음 작품에서도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게임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INVEN GAME AWARDS 2025 | BEST KOREAN GAME


올해의 인물(공로상)



2025 인벤 게임 어워드 올해의 인물(공로상)은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의 이장주 소장입니다. 이장주 소장은 게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목소리를 내왔습니다. 특히 게임 중독, 확률형 아이템, 게임 질병코드 등 굵직한 논란이 생길 때마다 항상 최전선에서 묵묵히 싸우며 업계에 헌신했습니다.

심리학 박사이기도 한 이 소장은 인간이 게임을 즐기는 이유와 인류 문화 발전 과정에서 게임이 자연스러운 산물임을 설명하며 그 긍정적 가치를 강조해왔습니다. 올해에는 게임특위 부위원장으로, 게임의 4대 중독 분류에 비판적인 의견을 내왔습니다. 단순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넘어,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절차를 통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이 소장은 중요한 사안임에도, 전보다 관심도가 사그라든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록에 관한 문제에 대해서도 큰 목소리로 위험성을 언급해왔습니다. 나아가 적극적으로 산업이 취해야 할 자세와 논리적 근거 마련의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게임 개발과는 직접 관련이 없을지 모르지만, 업계 이면에서 꾸준히 게임 산업의 발전을 지지하는 이장주 소장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이유입니다.


이장주 -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안녕하세요. 저를 인벤 게임 어워드 올해의 인물로 선정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게임은 치료받아야 할 질병이 아니라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문화적 동력입니다. 게임이용장애 도입 논란이 일단락되었고, 긍정적 인식 확산을 위해 힘쓴 시간을 뜻깊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게임인의 소망과 바람을 현장에서 모아 학계, 정책에 더 정확히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INVEN GAME AWARDS 2025 | PERSON OF THE YEAR


최고의 온고잉



2024년 얼리 액세스 이후 꾸준히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가는 '팰월드'가 2025 인벤 게임 어워드 최고의 온고잉 수상작입니다.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던 게임은 출시 이후 그 관심을 그대로 수치로 증명, 스팀 최다 동접자 기록을 꾸준히 이어갔습니다.

포켓페어는 이러한 초기 단계의 호평에 만족하지 않고, 콘텐츠 로드맵과 그에 맞는 업데이트로 꾸준한 콘텐츠 확장을 이어가기도 했습니다. 테라리아, 울트라킹 등 다른 게임과의 협업 콘텐츠를 공개하고, 다양한 기지 건설 요소, 신규 섬, 팩션, 게임 메커니즘의 추가 등 전체적인 게임의 확장을 지속해서 이뤄나가고 있습니다.

2026년에는 정식 출시까지 앞두며 보다 방대한 게임 콘텐츠의 추가와 완성을 예고한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의 대표 미조베 타쿠로가 최고의 온고잉 게임으로 '팰월드'를 선택한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미조베 타쿠로 - 포켓페어 CEO

한국 게임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팰월드'가 이렇게 최고의 온고잉 게임 상을 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상은 저희가 2026년 정식 출시를 향한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INVEN GAME AWARDS 2025 | BEST ONGOING GAME


최고의 기대작



출시 연기에도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게임은 'GTA6'였습니다. 2026년 11월 19일로 출시가 연기되며 팬들의 기다림도 더 커진 상태입니다. 하지만 출시 연기에도 게임, 나아가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콘텐츠라는 데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출시 자체로 미국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동시에, 수많은 플레이어가 참여할 것이라는 기대는 여전합니다.

여기에 올해 5월 깜짝 공개된 트레일러를 통해 게임 세계를 보다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되면서 게임 플레이에 대한 기대감도 한결 높아진 상태입니다. 단순 프리 렌더링 컷신만이 아니라, 실제 게임 플레이 장면이 더해진 영상인 만큼 게임의 실제 모습을 어느 정도 예상해볼 수도 있습니다.

'GTA6'는 유저 투표 득표율 39.1%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득표율을 보여줬습니다. 그 뒤를 이어 최근 출시일을 확정지은 펄어비스의 '붉은사막'이 15.9%, 레온의 복귀를 알린 '바이오 하자드: 레퀴엠'이 1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크리틱스 초이스



심사단 투표로 선정되는 크리틱스 초이스 부문 수상작은 '데스 스트랜딩2: 온 더 비치'입니다. 이번 작품은 코지마 프로덕션, 코지마 히데오 감독의 철학과 목표가 그대로 담긴 동시에, 전작에서 아쉬웠던 부분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과 확장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

전작보다 훨씬 부드럽고 정밀한 액션은 단순히 배달 액션을 넘어 게임의 전체적인 플레이 경험을 향상시켰습니다. 여기에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비주얼, 이를 활용한 연출력은 다른 매체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또 현대적인 페이셜 스캔과 모션 캡처 기술로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연출력에 코지마 감독 특유의 서사와 캐릭터 활용이 더해지면서 끝을 향해갈수록 몰입감 있는 이야기를 선보였습니다. 모든 캐릭터들이 훌륭하게 살아있고, 비극적이면서도 희망적인 서사를 통해 캐릭터의 순환을 담아내기도 했습니다. 데스 스트랜딩만의 감각을 극대화하면서, 반대로 보다 게임의 재미 역시 높였습니다.


올해의 게임



유저들이 최대 2개 게임에 투표할 수 있었던 올해의 게임 부문.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이미 네 개 주요 기술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번 투표에서 25.7%의 득표율로 올해의 게임을 수상했습니다.

독창적인 해석과 전술이 더해진 전투와 그에 맞는 게임 디자인, 이색적인 세계관과 설정, 내러티브, 연출, 캐릭터 연기. 그리고 그에 걸맞은 비주얼과 사운드까지.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는 모든 부문에서 올해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게 수백 명의 개발자가 있는 대형 스튜디오가 아니라, 33명의 소규모 스튜디오에서 달성했다는 데에서 더 큰 충격을 줬습니다. 게임은 그렇게 인디/중소 개발사에게는 희망을, 플레이어들에게는 또 다른 가치를 선물했습니다.

한편, '몬스터 헌터 와일즈'가 14.5%의 득표율로 2위를,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 11.3%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초기 설립자 중 한 명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기욤 브로슈는 이번 수상에 한국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기욤 브로슈 - 샌드폴 인터랙티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샌드폴 인터랙티브 전 직원들을 대표해, 올해의 게임상, 최고의 게임 디자인상, 최고의 그래픽상, 최고의 서사상, 최고의 사운드 디자인상을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지지해주신 인벤의 모든 분들, 그리고 출시 이후부터 줄곧 저희를 지지해 주신 한국 커뮤니티 팬 여러분들 모두에게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한국 현지화 팀과 게임 제작에 도움을 주신 한국의 소규모 애니메이터 팀에게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은 정말로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으며, 저희를 지원해 주신 모든 것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INVEN GAME AWARDS 2025 | GAME OF THE YEAR

✅수상작 축하 메시지 이벤트

2025 인벤 게임 어워드 수상작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자유롭게 댓글을 달아주세요. 본 기사에 댓글을 남겨주신 분들에게 1,000이니를 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 2025년 12월 25일
◼︎ 이벤트 상품 | 1,000이니
◼︎ 참여 방법 | 본 기사 댓글에 축하메시지 남기기

※ 주의 사항
- 수상작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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