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현 넥슨 대표, '메이플키우기' 이슈 직접 책임진다

게임뉴스 | 이두현 기자 | 댓글: 2개 |
넥슨은 2일 강대현 넥슨코리아 공동대표가 메이플본부 본부장을 겸임한다고 사내 공지를 통해 밝혔다.



▲ 넥슨코리아 강대현 공동대표 겸 메이플본부장

메이플본부는 '메이플스토리' IP 기반 게임 개발과 운영을 총괄하는 핵심 조직이다. 이번 인사는 최근 '메이플 키우기'에서 발생한 확률 오류 논란과 운영 미숙에 대한 책임을 묻고, 경영진이 직접 사태를 수습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넥슨 경영진은 강대현 대표의 본부장 겸임을 통해 '메이플 키우기'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개발 환경 및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설명했다. '메이플 키우기'가 이용자 신뢰를 회복하고 정상적인 서비스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투자를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메이플키우기'는 넥슨이 에이블게임즈와 공동 개발해 2025년 11월 출시한 방치형 모바일 게임이다. 출시 직후 양대 앱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으나, 올해 초부터 확률 관련 논란이 지속됐다. 특히 유료 재화로 재설정하는 어빌리티 능력치의 최대 수치가 출시 후 한 달간 코드 오류로 미등장했음에도 이를 임의로 수정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비판을 받았다.

캐릭터 공격 속도 수치가 실제 성능에 반영되지 않는 문제와 유료 아이템인 빠른 사냥 티켓의 확률 공시 미이행 건도 논란을 키웠다. 넥슨은 이에 대응해 1월 28일까지 결제된 금액 전액을 환불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국내 게임 산업 역사상 유례를 찾기 힘든 대규모 환불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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