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2승 3패 탈락, 0승 5패 진출... 새로운 포맷, 엇갈린 반응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10개 |
2026 LCK컵 그룹 배틀 경기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바론 그룹이 장로 그룹에 14:16으로 패배하며 2승 3패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탈락, 0승 5패를 기록한 한진 브리온은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진출해 이슈가 되고 있다.




매치 1승도 거두지 못한 한진 브리온이 플레이-인 스테이지로 향할 수 있던 건 올해 새롭게 바뀐 LCK컵 방식에 있다.

2026 LCK컵은 다섯 팀씩 바론, 장로 그룹으로 나뉘어 경쟁을 치렀고, 지난 주에 치러진 슈퍼위크는 BO5로 승리 시 2점을 획득하며 더욱 많은 변수가 생기며 바론 그룹이 16:14로 승리했다. 이로 인해 바론 그룹에서 0승 5패를 기록한 한진 브리온이 장로 그룹 2승 3패인 한화생명보다 우위를 선점한 것.

이를 지켜보는 팬들의 반응도 다양하다. 1승도 거두지 못한 팀이 플레이-인 스테이지에 오르는 게 어이가 없다는 반응도 있고, 성적과 무관하게 순위가 결정되어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반대로 LCK 정규 시즌이 아닌 컵 대회이기 때문에 이런 요소가 오히려 지켜보는 입장에선 더 흥미롭다고 말하는 이들도 상당했다.

관계자나 선수들의 반응은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다. 다수 관계자나 선수들은 "강제로 그룹을 나누어 일시적으로 동맹 관계를 만들었는데, 솔직히 잘 몰입이 되지 않고, 다른 팀 성적에 의해 많은 변수가 생기는 게 긍정적이진 않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경기 후 다른 미디어와 인터뷰를 통해 LCK컵 포맷에 대한 소신을 밝힌 '쵸비'는 "같은 그룹이라는 게 임시 동맹 같은 건데, 솔직히 몰입이 되지 않는다. 그냥 우리가 잘하면 어떻게든 올라간다는 생각"이라고 말했고, '페이커'는 "경기력과 무관하게 순위가 결정되는 부분은 아쉬운 요소"라고 말하면서도 "그룹 경쟁이 치열한 구도로 흘러가면서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봐주시는 건 긍정적인 부분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 관계자나 팬들 사이에서 LCK컵 그룹 배틀 결과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애초에 LCK컵은 실험적인 것들을 많이 시험할 수 있는 무대다. 올해 LCK컵의 경우 슈퍼위크나 코치 보이스가 새롭게 시도하는 시스템이며, 일단은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어 보이고, 라이엇 역시 "계속 새로운 것들을 시도하며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추후 피드백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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