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선물 받은 '아이온2' 개발팀... "난생 처음, 큰 힘 됐다"

게임뉴스 | 윤홍만 기자 | 댓글: 1개 |


▲ 출처: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채널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가 출시 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가는 가운데, 금일(15일) 개발실로 도착한 익명의 선물이 화제다.

15일, '아이온2' 공식 유튜브 커뮤니티에는 김남준 개발 PD와 소인섭 사업실장의 이름으로 된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이날 개발팀 앞으로 도착한 익명의 선물과 편지에 대한 감사 인사를 담고 있었다.

김남준 PD와 소인섭 실장은 "오늘 정말 감사한 선물과 편지를 받았다"고 알렸다. 이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해주신 간식과 함께 전해주신 글을 보며 잠시 손을 멈추고 여러 번 다시 읽어보게 되었다"며, "익명이라 누구신지는 알 수 없었지만, 글에 담긴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전해져 그 자체로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두 리더는 "개발팀과 사업팀 모두 이런 응원과 마음을 직접 받아본 것은 처음이라 조금은 놀랐고, 그만큼 더 감사한 순간이었다"고 전하며 유저들의 응원에 놀라움과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게임을 만들며 쉽지 않은 순간들도 많지만, 이런 응원 하나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큰 원동력이 된다는 걸 오늘 다시 한번 느꼈다"며, "보내주신 마음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시즌2 업데이트 준비 과정에 잘 담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의 반응도 뜨겁다. 커뮤니티에는 "유저를 돈으로만 봤던 그때의 엔씨로 돌아가지 말고, 서버가 종료될 때까지 런칭 초기의 마음을 지켜달라", "나그네의 옷을 벗기는 건 바람이 아니라 햇볕이라는 걸 꼭 알아주셨으면 한다"는 등 격려와 당부의 댓글이 이어지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지난 2025년 11월 10일 정식 출시한 '아이온2'는 기존 엔씨소프트의 확률형 아이템 중심 BM에서 탈피, 멤버십과 외형 아이템 위주의 유저 친화적 모델을 도입해 시장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은 높은 구매 수요로 이어져, 현재까지 최소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되며 증권가에서도 실적 개선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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