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이크투 인터랙티브'의 CEO 스트라우스 젤닉이 최근 실적발표를 통해 생성형 AI의 적극적 도입을 예고했다.
젤닉 CEO는 이를 '효율성'을 위한 방향이라 말하며, 수백 개의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게임 스튜디오를 포함한 회사 전반의 업무에 생성형 AI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가 일상적인 반복 업무에 소모되는 시간을 줄이는 만큼 더 흥미롭고 창의적인 작업에 시간을 쓸 수 있다고 말하며,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회사를 만드는 것이 현 테이크투의 전략이라 덧붙였다.
다만, 게임 내 생성형 AI활용에 대한 부정적 여론을 의식했는지 젤닉 CEO는 현재 테이크투가 준비 중인 초대형 타이틀인 'GTA6'의 개발 과정에는 생성형 AI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그는 GTA6의 경우 모든 세계가 수작업으로 만들어졌으며, 건물, 거리, 동네 하나하나를 모두 개발진이 직접 만들어냈다고 말했다. 나아가 현재 고지된 출시일인 2026년 11월 19일의 변동은 없으며, 곧 GTA6의 마케팅 활동도 본격화할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게임 개발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사례는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지만, 게임 개발 과정에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한 여론은 여전히 혼란스럽다. '쥬라기 월드 에볼루션2'나 '워해머 40K: 로그 트레이더'등의 게임들이 일부 이미지에서 AI를 썼다는 의혹으로 아트워크를 수정했던 바 있으며, 작년 한 해 주요 게임 시상식을 휩쓴 '33원정대'또한 생성형 AI를 썼다는 이유로 IGA(인디 게임 어워드) 수상이 취소되었던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