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게임 엔진", 오공 잇는 '검은 신화: 종규' 新 영상 공개

동영상 | 강승진 기자 | 댓글: 5개 |
'검은 신화: 오공'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큰 충격을 준 게임사이언스가 신작 '검은 신화: 종규'의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게임 엔진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차기작의 게임 내 그래픽 품질을 일부 엿볼 수 있다.


게임사이언스는 10일 우리나라의 음력설에 해당하는 명절인 춘절을 앞두고 말의 해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게임사이언스는 이번 영상이 말의 해 기념에 목적을 두고 실제 게임 캐논(정사)에 포함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밝히며 시작했다. 영상 내용과 게임을 직접 연결하는 내용은 없는 것으로 예고됐다. 하지만 특유의 독특한 분위기를 전하며 게임이 그릴 세계를 일부 예상케 했다.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재료를 손질하고, 음식을 만들어 사로잡힌 한 남성에게 이를 주는 내용이 담겼다. 특별할 것 없는 내용이지만, 여성을 제외한 주변 인물, 그리고 식재료 모두 기괴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생선은 긴 수염과 사람 얼굴이 달려있고, 도축이 끝난 고기임에도 살아 움직이는 눈이 붙어있기도 하다. 거대한 조개 안에는 사람 형태의 요괴가 살고, 아기 모양의 요괴 등에 난 풀을 뽑아 쓰고, 요리를 도와주는 요괴의 머리에 달린 가지의 열매를 따다 향신료로 사용하기도 한다.

기괴한 분위기 외에도 사실적인 그래픽 연출 역시 확인할 수 있다. 썰어낸 고기가 자연스럽게 흐트러지고, 기대어 둔 재료가 사실적으로 쓰러지는 모습도 묘사된다. 인물이나 광원 등 '검은 신화: 오공'에서 보여준 디테일 역시 한층 매끄럽게 담겼다.

게임사이언스 대변인은 별도 자료를 통해 이번 영상이 초기 게임 엔진을 이용한 게임 플레이 영상이라며 프로젝트의 현재 개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추후 출시될 게임에서도 이번 특별 영상에서 보여준 디테일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검은 신화: 종규'는 중국 신화에 등장하는 도교 신으로 귀신과 악령을 물리치는 존재로 그려진다. 게임사이언스는 '검은 신화: 오공'의 글로벌 흥행 이후 검은 신화를 일종의 시리즈로 그려내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종규를 다루게 된다. 게임은 전작과 같은 3인칭 액션 RPG로 상세한 출시일 및 더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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