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말고 포켓몬 카드를 샀어야...로건 폴 피카츄 카드 238억원에 낙찰

게임뉴스 | 강승진 기자 |
인플루언서이자 WWE 현역 프로레슬러 로건 폴의 포켓몬 카드가 238억 원 이상에 낙찰되며 트레이딩 카드 역대 경매 판매가격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번에 경매에 등록된 카드는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로 포켓몬 카드 중에서도 가장 희귀한 카드다. 포켓몬 카드게임 일러스트 콘테스트 수상자들에게만 배포된 해당 카드는 1998년 전 세계에 39장만이 배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로건 폴이 소유한 카드는 카드의 보존 상태를 기반으로 등급을 평가하는 PSA가 PSA 등급 중 가장 높은 등급인 GEM-MT 10 등급을 매긴 카드로 매우 뛰어난 보존 상태를 자랑한다.

로건 폴은 그는 WWE 파트 타임 레슬러였던 2022년 프리미엄 라이브 이벤트 레슬매니아38에 해당 카드를 목에 걸고 등장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번 경매에도 피카츄 일러스트레이터 카드와 당시 함께 목에 걸었던 8만 달러 상당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포함됐다.

16일 종료된 해당 카드의 경매 낙찰가는 1,649만 2,000달러로 한화 약 238억 원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1,290만 달러에 판매된 2007-08 어퍼덱 마이클 조던/코비 브라이언트 1/1 로고맨 NBA의 트레이딩 카드 역대 최고가를 새롭게 경신한 가격이다.




로건 폴은 이번 카드 판매로 막대한 차익을 거두기도 했다. 앞서 해당 카드를 527.5만 달러(한화 약 76억 원)에 구매한 만큼, 로건 폴은 1,100만 달러 이상 높은 가격에 카드를 판매한 셈이다.

이러한 수익률은 최근 포켓몬 카드의 대체 투자 자산으로서의 가치 증대와도 이어진 결과다. 포켓몬 카드의 수익률은 2004년 이후 누적 수익률 3,800%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S&P 500의 수익률이 483%임을 고려하면 굉장히 높은 수익률임을 알 수 있다.

로건 폴은 경매 이후 구매자에게 축하를 전하며 지난 5년간 세계 최고의 소장품을 관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카드를 넘기는 데 대한 소회를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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