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메모리 공급과 비용 상승 닌텐도 스위치2 - 가격 인상 가능성 보도...비용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할까 - 소니의 PS6도 공개 시기 늦춰질 가능성 언급 |

닌텐도가 자사의 신형 콘솔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 인상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출시 8개월이 된 닌텐도 스위치2는 부품 부족과 비용 상승으로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시장의 성장과 메모리 수요 증가로 인한 메모리 가격 급등에 수익성 감소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닌텐도가 닌텐도 스위치2에 사용된 12GB 램 비용을 개발 초기보다 41%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있는 것이 알려지며 닌텐도의 콘솔 수익성은 더욱 악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닌텐도가 최신 재무제표 기준 닌텐도 스위치2의 판매량을 1,737만 대로 밝히며 판매 속도는 닌텐도 스위치의 판매 속도를 두 배 이상 앞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폭발적 성과에도 수익성이 낮아지며 향후 전망치 역시 기대를 크게 밑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램 메모리 외에도 낸드 플래시 저장장치 가격도 상승, 외장 마이크로 SD 익스프레스 카드 가격 역시 10% 가까이 올랐다. 닌텐도가 저전력과 높은 데이터 이동 속도를 위해 내장 저장 용량의 제한, 높은 가격의 마이크로 SD 익스프레스 카드만을 이용하게 하며 소비자의 비용 부담 역시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 상승이 해결책으로 나오고 있는 셈이다. 다만 최근 실적발표에서 후루카와 슌타로 닌텐도 대표이사 사장은 즉각적인 가격 인상보다는 장기 공급만 안정화를 통한 유연한 대응을 강조했다. 기기 출시 2~3년차가 기기 기반 확장의 핵심 시기이기에 기기 판매 수익 감소를 감내하고 하드웨어 보급을 통한 플랫폼 안정화 및 소프트웨어 판매 수익을 기대하겠다는 계산이다.
다만, 내부 소식통들을 통해 닌텐도 스위치2의 가격 조정을 검토 중이라는 내용이 보도된 만큼, 향후 특정 지역, 혹은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수 있다.
한편, 블룸버그는 이러한 메모리 부족이 애플, 테슬라 같은 빅테크 역시 겪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니 역시 PS6출시를 2028년이나 2029년으로 연기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게임 시장의 확장과 두 콘솔 게임사의 긍정적 성과가 가격 인상을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에 따라, 향후 게임기 가격 정책 역시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