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붉은사막' 개발진, "악당 플레이? 가능은 하지만 비추"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댓글: 1개 |



펄어비스의 차기작 '붉은사막(Crimson Desert)'이 높은 자유도를 표방하면서도, NPC를 무차별 학살하는 이른바 '막가파식 악당' 플레이에는 명확히 선을 그었다.

18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성우 펄어비스 공동 프로듀서는 인터뷰를 통해 "완전한 악인 스타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프로듀서는 붉은사막의 주인공인 '클리프(Kliff)'가 명확한 성격과 서사를 가진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클리프는 그레이메인 용병단의 리더로서 짊어진 짐과 책임이 있는 인물"이라며, '발더스 게이트 3'나 '스카이림'처럼 서사를 무시하고 모든 NPC를 죽이는 식의 플레이는 게임의 기획 의도와 맞지 않다고 전했다.

물론 높은 자유도를 표방하는 만큼 악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게임 내에는 물건을 훔치거나 행인을 치는 등의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시스템이 존재한다.

다만 그 대가는 혹독하다. 이 프로듀서는 "범죄를 저지르면 경비병들이 보는 즉시 당신을 추격할 것이며, 마을 이용도 제한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원한다면 그런 삶을 살 수도 있겠지만, 정말 고달픈 인생이 될 것"이라며 개발진 차원에서 권장하지 않는 방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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