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는 3일 자사의 인디 게임 쇼케이스 '인디 월드'에서 '마이 리틀 퍼피'의 출시 소식과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마이 리틀 퍼피'는 사후 세계에서 주인을 마중 나가는 강아지의 이야기를 다룬 싱글 플레이 어드벤처 게임이다. '사람이 죽으면 먼저 가 있던 강아지가 마중을 나온다'는 이야기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게임 내에서 저승 세계에 머무는 웰시코기 '봉구'를 플레이 한다. '봉구'는 막 세상을 떠난 주인을 맞이하기 위해 바다, 사막, 설원 등 다양한 저승의 지역을 탐험한다. 이 과정에서 다른 강아지들과 이별을 겪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접하게 된다.
게임 플레이는 강아지의 실제 행동인 냄새 맡기, 짖기 등을 활용한 상호작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드림모션에 따르면, 어드벤처 요소 외에도 액션, 레이싱 등 다양한 장르의 플레이가 결합되어 있다.

닌텐도 소개 영상에서 최은진 아티스트는 "게임 내 강아지 캐릭터들은 아트 팀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류성중 개발자는 "'마이 리틀 퍼피'가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작품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준영 드림모션 대표는 "자신이 과거에 입양하여 키웠던 강아지 '봉구'와의 경험에 상상력을 더해 게임을 개발했다"며 "이 게임이 만남, 이별, 그리고 재회에 관한 보편적인 이야기로 이용자들에게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