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는 초기 단계다. 서비스를 종료한 모바일 게임 '어비스 오브 던전'과는 무관하다.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용자 대 환경(PVE) 위주의 익스트랙션 장르를 구현할 계획이다. 디렉터는 미정이다.
블루홀스튜디오는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던전 레벨 디자이너를 구인 중이다. '프로젝트 D&E'는 3인칭 액션 기반 RPG이다. 글로벌 PC 플랫폼 스팀 얼리 액세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해 던전 탐험 환경을 구성한다.
신규 인력은 액트 던전 및 특수 던전의 공간 구조, 동선, 기믹 설계를 맡는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인카운터 배치, 스토리 기반 퀘스트 공간 설계 업무를 진행한다. 플레이어 성장 밸런스에 맞춘 보상 설계도 담당한다.

블루홀스튜디오는 레벨 디자인 경력 5년 이상, 언리얼 엔진5 레벨 에디터 활용 능력, PC RPG 프로젝트 참여 경험을 자격 요건으로 제시했다. 익스트랙션 장르 선호도와 스팀 서비스 론칭 경험을 우대한다.
과거 모바일 플랫폼으로 선보였던 대인전(PVP) 중심의 익스트랙션 장르 대신 협동 중심의 PVE 기조로 방향성을 잡은 모양새다. 글로벌 PC 게임 시장에서 입증된 자사의 개발력을 신규 IP에 쏟아부어 코어 게이머층을 공략한다.
블루홀스튜디오 측은 채용 공고를 통해 "던전을 만드는 사람이 아니라 탐험할 이유가 있는 세계를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을 찾는다"라며 "AI 콘텐츠 적용과 싱글 및 멀티 협동 패러다임에 맞는 탐험 구조를 바탕으로 프로젝트의 코어 팬층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