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한 해 폴란드를 빛낸 최고의 게임으로 블루버 팀의 '크로노스: 더 뉴 던'이 선정됐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폴란드 크라쿠프에서는 폴란드 게임과 게임 산업을 빛낸 이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디지털 드래곤즈 어워드 2026(Digital Dragons Awards 2026)'이 개최됐다.
이날 가장 많은 상을 받은 게임은 블루버 팀이 개발한 '크로노스: 더 뉴 던'이다. 이 작품은 '2025 최고의 폴란드 게임상'을 비롯해 '최우수 비주얼 아트상', '최우수 오디오상'을 휩쓸며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1비트 스튜디오가 개발한 '디 얼터스(The Alters)' 역시 '최우수 게임 디자인상'과 '최우수 스토리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 게임 부문은 지난해 최다 GOTY를 수상한 샌드폴 인터랙티브의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에게 돌아갔다. 유저와 평론가 양측으로부터 호평을 받아온 33원정대는 이번 수상으로 명작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에서는 픽셀 퍼펙트 듀드(Pixel Perfect Dude)가 개발한 '드라이브 랠리'가 최고의 폴란드 모바일 게임으로 선정됐다.
시상식 코디네이터인 야쿠프 미레크(Jakub Mirek)는 "게임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타 게임과 차별화하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폴란드 개발자들은 산업의 성숙이 곧 정체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창의성과 결단력은 여전히 그들의 핵심 무기"라고 말하며 글로벌 경쟁 속에서 폴란드 게임이 돋보이는 이유를 강조했다.
■ 2026 디지털 드래곤즈 어워드 주요 수상 내역
- 2025 최고의 폴란드 게임: 크로노스: 더 뉴 던
- 최우스 게임 디자인: 디 얼터스
- 최우수 비주얼 아트: 크로노스: 더 뉴 던
- 최우수 오디오: 크로노스: 더 뉴 던
- 최우수 스토리: 디 얼터스
- 최고의 모바일 게임: 드라이브 랠리
- 최고의 해외 게임: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
- 특별상: 그제고슈 봉트로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