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트, 양 팀 모두 10분까지 탐색전 위주로 경기를 풀어갔다. 첫 킬은 10분이 지나서 나왔는데, 상대 블루 지역으로 들어간 BFX가 '카나비'의 바이, '블러핑'의 노틸러스, '제우스'의 럼블까지 잡고 드래곤 2스택을 쌓았다.
한화생명은 '카나비'의 바이가 탑에서 유효타를 만들었고, 다음 드래곤 한타에서 한화생명이 완승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섰다. 이후 한화생명은 빠르게 바론 사냥까지 시도해 바이, 노틸러스만 내주고 바론까지 처치했다. 대신 BFX는 후반에 힘이 되는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그리고 한화생명의 바론 타이밍에 BFX는 좋은 수비를 보여주며 '빅라'의 라이즈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는 등, 상황은 다시 대등해졌다. 하지만 한화생명은 다시 바론을 치면서 한타를 유도했고, 요네와 미스포츈이 살아남아 승리한 뒤 전리품으로 바론을 챙겼다.
그리고 곧바로 드래곤에서 다시 한타가 열렸는데, 먼저 럼블을 자른 BFX였지만, 한화생명은 남은 4인이 좋은 팀플레이를 통해 '구마유시'의 미스포츈이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이제 두 팀의 격차는 1만 골드까지 벌어졌고, 바론 근처 최후 전투에서도 한화생명 '제카'의 요네가 엄청난 활약을 펼쳐 한화생명이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한화생명은 초반 '카나비'의 판테온까지 합세해 바텀 다이브를 시도했다. 그러나 BFX는 '태윤'의 루시안이 방어막을 활용하는 등, 좋은 움직임으로 버텨냈다. 오히려 BFX 바텀이 칼같이 날카로운 플레이로 '구마유시'의 애쉬를 잡았고, '랩터'의 트런들 갱킹, 그리고 매복 플레이로 연달아 애쉬를 두 번이나 더 잡아냈다.
BFX는 계속 바텀을 노렸다. 한화생명도 이를 알고 인원을 배치했음에도 BFX가 깔끔하게 킬을 따내고 빠졌다. 그래도 한화생명은 미드에서 상대의 노림수를 '구마유시'의 애쉬가 최대한 많이 버티면서 루시안과 트런들을 잡았다.
초반에 확실히 재미를 봤던 BFX지만, 이번 전투를 통해 골드는 한화생명이 리드하게 됐다. 그리고 다음 드래곤을 내주기 싫었던 한화생명이 먼저 드래곤 둥지로 모였고, 전령을 활용하는 등, 교전에서 이득을 취하며 바론까지 사냥했다. 아직 드래곤의 주인은 가려지지 않았고, 다시 모인 한화생명이 드래곤을 처치해 1스택을 쌓았다.
이제 제대로 속도를 올리기 시작한 한화생명은 미드, 바텀을 뚫어 골드 차이가 크게 벌어졌다. 결국, 한화생명이 경기 시간 30분 만에 BFX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2:0으로 승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