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8, 하라다 총괄에 이어 이케다 디렉터도 반남 떠났다

게임뉴스 | 윤서호 기자 | 댓글: 3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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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SNS를 통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퇴사를 알린 이케다 디렉터(좌) ©INVEN

철권8의 핵심 개발진 중 한 명인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가 오늘(1일) SNS를 통해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에서 퇴사했다고 밝혔다.

이케다 디렉터는 게임 관련 영상 콘텐츠 및 격투 게임 대회 '투극' 관련 DVD 제작 등 영상 관련 업무를 하다가 2007년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에 입사, 2008년 출시된 '소울칼리버4'의 게임 디자인을 담당하면서 게임 개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철권 태그 토너먼트2의 배틀 디자인을 맡으면서 철권 시리즈 개발에 참가했다. 철권7에서부터 디렉터를 맡아 하라다 카츠히로 총괄 프로듀서, 마이클 머레이 프로듀서와 함께 철권 시리즈의 핵심 개발진으로 자리잡았다. 철권8에서도 개발 프로듀서 겸 디렉터를 맡았으며, 하라다 총괄 프로듀서 퇴사 이후 머레이 프로듀서와 함께 철권8 시즌3 개발을 이끌어왔다. 그리고 오늘(1일) 이케다 디렉터가 반다이남코 스튜디오를 떠나면서 머레이 프로듀서가 프로젝트를 이끌게 됐다.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는 퇴사를 알리는 SNS 글과 함께 "학창 시절 매일 같이 게임센터에서 정신없이 대전했던 제가 남코의 일원이 될 수 있던 것은 정말 꿈 같은 일이었다"며 철권7, 철권8에서 디렉터를 맡아 전 세계의 철권 및 격투 게임 팬과 만나 소통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철권7, 철권8에서 그간 여러 차례 불거졌던 밸런스에 대한 유저들의 불평에 대해서도 회고했다. 이케다 코헤이 디렉터는 "더 밸런스 좀 잘 맞춰라!"라고 엄격하게 질타한 것까지도 큰 힘이 되었다면서, 프로젝트를 앞으로 나아가게 해준 소중한 원동력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포함해 유저 모두에게 감사를 표한 그는 다음 바통은 팀원들에게 넘겼으며, 자신은 게임 개발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철권8은 지난 5월 28일 시즌3 첫 캐릭터 '쿠니미츠' 업데이트와 함께 각종 버그 수정 및 히트 시스템 관련 기술 성능 조정 패치가 진행됐다. 개발진은 이번 조치가 리스크 대비 리턴이 높은 기술과 히트 상태가 과도하게 지속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히는 한편, 앞으로도 리스크와 리턴 밸런스 및 배틀 전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해 더 나은 대전 환경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ohei Ikeda(Nakatsu)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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