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데드 랩스(Undead Labs)가 좀비 아포칼립스 오픈월드 서바이벌 신작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State of Decay 3)'의 첫 게임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한국 시간 8일 새벽 진행된 엑스박스 게임 쇼케이스 2026를 통해서다.
작품은 2020년 처음 발표된 뒤 한동안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되지 않다가, 지난 2024년 엑스박스 쇼케이스에서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실제 게임플레이 영상이 나온 것은 발표 이후 처음이며, 출시 시기도 2027년으로 제시됐다. 언데드 랩스는 트레일러가 CG 없이 100% 게임 내 화면으로 제작됐다고 밝혔다.
엑스박스 공식 채널에 따르면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거점 건설, 물자 수집, 좀비 무리와의 전투 등 시리즈 핵심 요소가 담겼다. 플레이 공간은 전작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2'의 단일 맵보다 약 4배 넓어졌고, 게임 시작과 동시에 전 지역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전투는 공격 버튼이 1개에서 2개(퀵 어택·파워 어택)로 늘어 더 다양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신규 위협으로는 '플레이그 네스트(Plague Nests)'가 추가됐다. 던전 형태의 적 거점으로, 등장할 때마다 행동 양식이 달라지며 플레이어의 대응에 반응해 위협 수위를 높인다. 멀티플레이는 최대 4인 온라인 협동을 지원하며, 여러 플레이어가 같은 세계를 비동기로 오가며 거점을 최대 3곳까지 운영할 수 있는 공유 세계 방식으로 구성됐다.
'스테이트 오브 디케이 3'는 2027년 출시 예정이다. 발매 플랫폼은 Xbox Series X|S, PC(스팀·엑스박스 온 PC), 클라우드, PS5이며, 출시 시점부터 게임 패스에 포함된다. 시리즈 최초로 PS5에도 발매된다. 현재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며, 알파 플레이테스트 신청도 공식 사이트에서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