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한화는 대전! 한화생명e스포츠, T1 꺾고 'MSI 1시드' 확정

경기결과 | 신연재 기자 | 댓글: 11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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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강원도 원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진행된 '2026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로드 투 MSI 3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와 T1의 대결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3:1로 승리하면서 MSI 1시드를 획득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26 MSI 브래킷 스테이지로 직행한다. T1은 오는 14일, 4라운드 젠지 e스포츠-kt 롤스터 경기의 승자와 2시드 결정전을 치른다.

1세트를 선취한 쪽은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도란' 최현준의 사이온을 집중 공략해 '제우스' 최우제의 제이스를 무럭무럭 키운 한화생명e스포츠는 사이드 운영을 통해 스노우볼을 쭉쭉 굴렸다. 8,000 골드 이상 앞서던 와중에 T1의 바다 영혼 한타에서 에이스를 당하며 완전히 따라잡히기도 했지만, 미드 억제기 타워 앞에서 '오너' 문현준의 자르반 4세를 시작으로 상대 챔피언을 하나둘 제거하면서 한방에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2세트에서는 T1의 반격이 나왔다. 먼저 주도권을 잡은 건 한화생명e스포츠였다. '카나비' 서진혁 바이의 라인 개입력도, '제카' 김건우 아리의 정교한 스킬 활용도 좋았다. 그런데 27분 경, 불리한 T1이 기적 같은 한타를 해냈다. 상대 주요 스킬을 잘 흘리면서 '페이즈' 김수환 시비르의 프리 딜 구도가 나왔고, 쿼드라 킬과 함께 에이스를 띄운 것. 순식간에 어마어마하게 성장한 '페이즈'는 매 한타 파괴적인 대미지를 뽐내며 원딜 캐리 게임을 완성했다.

3세트, 다시 한화생명e스포츠가 앞서갔다. 리 신을 잡은 '카나비'의 활약이 빛났다. '카나비'는 좋은 움직임으로 상체에서 3킬을 만들어내며 출발했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코그모가 먼저 잡힌 위기 상황에서는 3용을 스틸하면서 흐름이 끊기지 않게 했고, 다음 화염 영혼도 스틸에 성공하며 T1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과성장한 리 신과 함께 한타에서도 4킬을 쓸어 담은 한화생명e스포츠는 3세트를 승리로 가져가며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4세트도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좋게 흘러갔다. 라인전 단계부터 날 선 스킬 활용을 보여주던 '딜라이트' 유환중의 블리츠크랭크가 맵 전역에서 그랩을 통한 변수를 만들어내면서 한화생명e스포츠의 운영에 윤활유를 부었다. 그 과정에서 무럭무럭 성장한 '제카'의 요네가 한타와 사이드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구마유시' 이민형의 세나도 긴 사거리를 뽐냈다. 그렇게 한화생명e스포츠가 4세트를 승리하면서 1시드로 MSI 진출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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