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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왕 일지] 땡그리전(箋)

Ewrin
댓글: 2 개
조회: 1527
추천: 10
2019-07-12 00:34:02

짙은 화약연기와 수많은 포탄으로 낭자한 카나리아 앞바다


그의 등장은 세간 화재


힘좀 쓴다는 무인들 부터 명성이 자자한 호걸까지 그의 등장에 간담이 서늘해진다.


주황빛 함자를 걸며 대찬 노질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맹용같이 등장해 그릇된 군인들을 벌주니


약한 놈들은 괴성을 지르며 졸도하고 강한 놈들은 꼬리 내리기 바쁘니 가히 땡그리의 위엄은 놀라울 따름이다.


-대항실쟁록 땡그리편 12장-






















지척지간 수많은 괴수들이 감싸들어 땡그리를 공격하니


이에 근심 동료 쪽바리가 묻자


땡그리왈


나를 죽이지 못할 고통은 나를 더욱 강하게 만들 뿐


내 기뢰(機雷) 공격에 사시나무 떨 듯 떠는 놈들에게 두려움은 사치요


허나 내가 두려움이 없는건 아니다. 다만 이들을 두려워 해야 할 이유가 없을 뿐


이라고 은근히 미소를 띄우며 말하더라


-대항실쟁록 땡그리편 27장-
























유사 실쟁판이 한창인 카나리아 앞바다에서


열악한 환경에 싸우는 것을 좋아하는 자가 있다하는 소문이 자자하다.


소문의 진위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카나리아 앞바다를 가보니


아니나 다를까 땡그리라더라


-대항실쟁록 땡그리편 3장-






















이보시오 김 영감 그 소문 들었소?


무엇을?


요즘 해군들이 해군의 도의적 책임을 져버린 소문 말이오


그 소문이면 나도 들었소 그 땡그리라 하는 자의 기뢰앞에 똥개들 마냥 꼬랑지 내리고 바르르 떤다 하던대...


그자의 기뢰로 선박과 장비가 깨져나가니 다들 두려워 토벌을 못한다 하니 이게 해군인지 해붕인지 모르겠소


-리스본 주점 주인장-



















땡그리는 뛰어나게 덕이 높고, 문무를 겸하였으며, 자애롭고 효성스러우며, 지혜롭고 어질며, 웅장하고 용맹하여 천하에 당할 적이 없다.


그러나


인벤 자게는 땡그리를 모욕하고,


인벤 헬게는 땡그리를 비판하고,


아프리카 방송에서는 땡그리를 비난하며


디스코드에서는 땡그리를 뒷담화를 한다.


땡그리는 이러한 여론을 접하면 많이 혼란스러워 하는데, 대항온 군인들은 여론을 무서워하지 않고 땡그리를 무서워한다.


땡그리의 위엄이 그 얼마나 두려운가.


-쪽바리 '땡질'-







Lv64 Ew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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