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왕 일지] 노무해! 너무해!

요 근래 영업을 안했더니 민심이 흉흉하다

안되겠다...

해적왕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자 간만에 영업을 뛰어야겠다...

제주도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연돈이 있다면,

흑해를 대표하는 맛집은 뚱뚱한여행가가 있다!

매번 털릴걸 알면서도 찾아와주는 맛집 1호 뚱뚱한여행가

가볍게 몸풀기용으로 먹어준다.

특장 터진건 뽀나스

뚱뚱한여행가의 죽마고우 흰살모사

요즘 우한폐렴 때문에 먹는거 조심해야하는데

흑해까지 와준 노고에 감사히 이따다끼마스

해적왕의 흑해 등판에 숨어버린 유저들

이런이런...

반다해로 건너가 영업을 이어간다.

반다해로 오자마자 만난 상인들

목숨을 구걸하는 모습... 불편하다

장비먼저 깨준다

목숨을 구걸하지 않았더라면 고통없이 끝내줬을텐데...

잘가거라...

짜식...

반다해에서 만난 어린 군인

해적왕을 대면하고도 강단있는 모습을 보인다.

해적에게는 굴복 안한다는 강한 의지...

예전 흑해에서 만난 기모딱이 생각난다.

진심으로 그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다.

마지막 기회다...

살고싶으면 나는 빡빡이다를 3번 외치도록

응 그런거없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