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참가비도 없는 대회였다

최초공표한 대회상금은 이미 지급되었으며

주최자가 공명심으로 추후에 기분삼아 추가하고자 했던

추가 상금이 없어졌을 뿐.

실제로 대회후원은 혜택을 보는 참가자들이 노력해서 얻어온 게 아니라

주최자가 애써서 대항을 사랑하는 감사한 은인들의 자발적 도움으로 모인것

먹튀라는 표현은 가당치도 않다.

도움을 요청해도 도와주는 이도,

후속대회에 대한 논의를 해도 외면한 자들에게

체면차릴 필요없다.

ㅈ같아서 추가 기부안합니다 라고 말하면 되는데

자꾸 사람들에게 착한 놈으로 남으려는 그 못난 성격이

쉽게 끌 불도, 계속 못 끄고 불 붙이게 되는 것.





지켜보는데 답답해뒤지겠다

이벤트성 대회에서 최초 공표한 역대최대규모의 상금을 이미 지급했는데

추가상금이 어렵게 됐다고

뭐라하는 것도 이해 안가고

주최자도 그냥 ''ㅈ같아서 남은 대회는 취소합니다'' 한 마디 하고 취소했어도

별 문제없을 일인데,

이해하고 넘어갔을 일인데



인정받고 싶다고?

어차피 이 세계는 누가 누구를 인정해주고 그딴거없다.

죽었다 깨어나도 인정 못받는다. 함께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는 팸이 아니면

인정 못받는다.




그냥 편하게 맘 가는대로 솔직하게

기분 ㅈ같아서 대회고 자시고 시발 안연다고 말해도

손가락질 할 사람없다.

할 말 하면서 살자

어려울 사람 없자나? 잘보여야할 사람 없자나?

대항에서 내가 잘 보여야할 사람 있어?

누님 제발 시선같은 거 신경쓰지말고 맘 편하게 사세요







P.S. 단점은 정지당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