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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함장-2

아이콘 내살앙쑤니
댓글: 1 개
조회: 487
2008-07-08 06:45:51
<2편>

난 가만히 서서 주위를 두리번 거렸다.

항구는 정말 활기찼다. 왔다갔다하는 선원들부터 도크장에는 엄청나게 많은 선박들하며..
항구 근터엔 여러 큰 건물들부터 작은 건물들까지 하늘은 푸르고 바다는 고요한듯하면서도 힘차게 파도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난 감회에 젖어 10여분간을 가만히 주위를 보며 감상했다.

"아...정말...실감나는구나...촉감부터..다 진짜 같은걸..."

아직 주위엔 나처럼 그리스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없는지 유저는 안보이는 듯했다.
말그대로 현실성을 반영한듯 대화를 통해 유저인지 아닌지 확인하는것외엔 확인할방법도 없었기 때문에 난 그냥 막연하게 다 NPC일거라 생각을했다..

"아참...접속전에 성준이가 전화 달랬는데...음 그럼 잠시 로그아웃할가..아냐..좀둘러보지 모,,"

난 그렇게 생각하면서 항구를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돌아봤다.한참을 돌아보며 항구에 여관부터 주점 조선소 교회 교역소 조합등등 많은곳을 돌아봤다.

그러고 나서 성준이한테 전화 안한게 마음에 걸려 로그아웃하기로 했다.

"게임종료!"

라고 외치자 로그아웃창이 반투명하게 눈앞에 나타났다 예 아니오 라는 글씨가 밑에 있었다

-로그아웃 하시겠습니까?-

"예"

-로그아웃에 들어갑니다 3...2...1...-

파앗

다시 현실로 돌아 온것을 느끼며 난 침대에서 일어나 고글을 벗었다.
잠시 멍해졌지만 이내 정신을 수습하고 성준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

"아 성준아 "

"어 수환이구나? 그래 접속기 설치 다했어?"

"응"

"그래 그럼 접속하기전에 함장 홈페이지 가서 간단하게 매뉴얼 보고 여러 인터페이스부터 알고나서 접속하자 내가 먼저 읽어보니깐 나라 선택해야 하는데 어디로 할건지 정하구 나한테 알려죠 기왕이면 같이 시작하자"

"아..그게...나..접속해서 벌써 정했는데..."

"워?..에휴..그래 어느나라인데? 포르투갈? 에스파냐?"

"그게..그리스...."

"에엑....아이고...수환아..그리스..거긴 초반에 정말 힘든곳인데.."

"그래? 그래도 쉽게하는것보단 어렵게 하는게 잼있을꺼같아서..."

"에휴...말을 말아야지...그래 아이디는 몬데?"

"아이디? 그런거 정하라는게 없었는데?"

"아 깜빡했네 아이디하고 암호는 선택적으로 정하는건데 니가 게임 접속후에 아이디 설정이라고 하면 아이디하고 암호를 정할수가 있어 그리고 아이드를 설정하면 게임내에 이름을 정할수가있어 물론 아이디 설정안하면 랜덤으로 이름이 정해지지"

"아 그렇구나 그럼 아이디 설정해야겠다"

"게임내 이름은 몰루할건데?"

"부르기 쉬운걸로 할려고 쥬피터 어때?"

"쥬피터라...괜찮네...난 성준사마로 할려구"

"켁....센스하곤....."

"암튼 재접할때 아이디 설정하고 이름정한다음에 그리스라고했지? 그럼 아테네 겠네 아테네 주점서 보자 그전에 홈페이지 꼭읽어보구 "

"알았어"

"그럼 끈는다"

난 전화를 끈고 컴퓨터를 켰다 살짝 배고파서 냉장고에서 간단히 먹을 빵과 우유를 꺼내어 먹으면서 함장의 홈페이지로 들어갔다

인터페이스라는 항목을 클릭하자 여러 사용방법이 나왔다
거의 대부분을 숙지하고나서 게시판을 클릭했다 수십개의 글이 올라와있었는데
그리스에 관한 내용이 있었다

[그리스 그 난이도란...]이름의 제목이었는데 내용을 읽어 보았다.
<이글을 보는 분들중에 그리스를 선택하려 하신분이 있다면 적극 말리고 싶습니다
우선 그리스...네...16세기 정말 약소국이죠...터키 이슬람권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지중해의 패자 에스파냐의 영향도 받습니다 그리스의 동맹항...네...아테네 한개뿐입니다

난감하죠? 타국의 영향력이 크다는건 아테네 앞바다에서 타국의 함대에 공격을 받아도 그리스 해군의 지원을 받기 정말 힘듭니다. 두번째로는 시작할때의 배와 아이템인데요

포르투갈 에스파냐 같은경우 시작시에 라티나로 시작하죠? 네 그리스도 마찬가지로 라티나로 시작합니다 하지만!!여기서 중요한거...포르투갈이나 에스파냐는 해상강국답게 라티나가 처음에 2급으로 수중에 갖구 시작합니다

그리스..네..약소국답게 조선술도떨어지죠 라티나 5급으로 시작합니다..배마다 급수에따라 적재량 무장도가 틀려지는거 다 아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나마 나은거는 시작시에 보유 골드가 타국에비해 1000골드 정도 많타는거..시작될때 2000골드로 시작하지만 그리스 유저는 3000골드로 시작합니다. 라티나 2급이 7000골드 5급이 3000골드인걸 감안했을때...네...아주...손해죠...

자 마지막으로 그리스정말 힘든이유 말그대로 직업을 정하기가 정말 거지같습니다
교역을 하자니 동맹항도 없고 결국 교역하려면 터키나 이슬람쪽 아니면 남쪽의 크레타섬이나 조금 시간은 걸리지만 멀리있는 트리폴리나 알렉산드리아 베이루트 가는것인데요..

문제는 이쪽 해역에 NPC해적...네...아주 넘칩니다...아마 가기도전에 강습 수십번 받을듯합니다 . 설사 도착해서 교역한다해도 동맹항이 아닌경우 네..교역품 10%더 비싸게 사고 10%더싸게 팔아야합니다..별로 이득이 안된다는거죠

그나마 나은게 가까운 이스탄불 아테네 교역로인데...네...그길에도 해적투성이고 간다해도 이스탄불 변장 안하면 못들어갑니다 네 변장도 아이템을 사야하는데 간단히 모자와 옷 바꾸는데 드는비용이 2000골드...결국 1000골드로 교역해야합니다

물론 선원수 채우고 물자 실으면 ..네..교역품 2상자나 살가....암튼 교역은 정말 힘들구요 그럼 군인인데...군인...네..라티나 5급으로 군인...계란으로 바위치기힙니다.

아테네 근처에 소형해적들 배도 라티나 3급입니다..정말 힘들겠죠? 정말 그리스로 하고싶으시면 포르투갈이나 에스파냐로 하셨다가 그리스로 망명하셔서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글쓴이: 바다의머슴

다읽고나서...정말 잘못된선택이다 싶었다..

"아...케릭 삭제하자니 3개월이용이 아깝네..아참!"

난 퍼뜩 생각난게있어서 성준이에게 전화를 했다 다행히 성준이는 전화를 받았다

"야 접속하려던 참인데 왜?"

"다름이 아니고 접속하면 왠할아버지 있거든?"

"응 근데 왜?"

"야 무조건 예의바르게 해라..나 그래서 3개월 무료 당첨됐다"

"오오옷!!그래?흐흐흐 좋은정보 고맙다"

"고맙긴..근데..그리스 선택한거 삭제해야할가바"

"왜?"

"홈페이지 가보니깐 그리스 정말 힘들것같아 해본 유저가 있는데 두손 두발 다들었데"

"그래도 이왕 정한거 함 해보자"

"오 성준아...많이 변했구나 너?"

"먼 개소리여..콱...암튼 접속해"

"응"

그리고 나서 난 다시 박스에 누워 스캔을 받은후 고글을꼈다.

-함장(대항해시대)에 접속하시겠습니가?-

"네"

파앗

난 마지막 로그아웃했던 항구앞 광장에 서있었다.

Lv2 내살앙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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