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지/소설/카툰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소설] 혼란 28화

아이콘 하이옴
조회: 354
2009-05-24 18:04:46
에이리 part

추운바람이 살을 배일것 같았다. 입을 열며는 언제나 입김이 나와 공중으로 흩어졋다.

선원들도 각자 모피와 두꺼운 모직옷을 두르고 있었다.

죠셉: 아... 스쿠너는 추운곳에서 쓸만한 배가 아닌것 같아요... 평갑판이라 바람을 막을만한

구조물이 없으니...

우리선박처럼 갑판이 선수, 중앙, 선미식으로 높이차가 있는 형식이 아니니 바람이 그대로

맞부디쳤다.

나도 추워서 벙어리장갑으로 귀를 막고 동동거리고 있었다.

에이리: 후~ ... 춥네요... 그보다 죠셉씨 최하층 물뺏나요?

죠셉: 아 그거 말입니까? 네 뺏습니다.

최하층은 배에서 물이 모이는장소이다. 위층에서의 물이 이곳으로 내려오고 또, 옆으로

바닷물이 스며들어와 오랜시간 항해하게되면 이곳에 물이 고이게 된다.

이물을 빼지않으면 배의 추진력과 기울기에 큰 문제가 생기게된다.

물을 정기적으로 빼주지 않으면 배의속도가 제대로 나지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의 물을 빼지않는다면 물이 썩게 된다. 그러면 매우심한 악취가

올라와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해진다. 위생상으로도 매우안좋다. 그래서 최하층에서

물을 정기적으로 빼는것은 매우중요한문제이다.

죠셉: 와... 이배 항구도착하면 보수를 제대로 해야할것같더군요. 물이 스며드는 속도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의배의 거의2배에요...

에이리: 그리고 냄새도 지독하고요...

죠셉: 그러게 말이에요... 악취가... 어후 말도 마세요. 문을 열자마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에이리: 뉴욕항에서 출발할때는 제가 했서요. 그때는 더 지독했서요. 이틀동안 밥맛이

없어질 지경이었다니깐요.

죠셉: 하하하하!! 정말 그러겟더라구요!!

그때 갑자기 큰파도가 배를 친것인지 배가 심하게 요동쳤다. 나는 그만 중심을 잃고

넘어지다가 죠셉씨의 품에 안기는(!!)는 꼴이 되버렸다.

나는 화들짝 놀라서 뒷걸음질을 했다.

에이리: 죄... 죄... 죄송해요!

죠셉: 괘... 괜.... 괜찬습니다!!

에밀리 part

에밀리: 아아... 그림 좋다...

아까본 에이리양이 죠셉의 품에 안긴모습이 한폭에 그림같았다.

에밀리: 저둘이 지상으로 가면 어떻게 매져주고 싶네...

나는 엉덩이를 털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는 갑판밑으로 내려가서 선장실로 향했다.

많은 서류뭉치들이 잘정돈되어 있었다.

에밀리: 나와는 정반대네...

그런 혼잣말을 하면서 서류를 하나씩 살펴보기 시작했다. 운좋게 기밀문서라도 발견하면

땡잡은 것이다.

에밀리: 그나저나... 그 자식이 북미어딘가에서 잘먹고 잘살고 있다고 하는데... 그런 막연한

단서가지고 어떻게 찾으라는거야...

저번에 조합장이 알려준 단서는 놈이 프랑스로 귀향해서 북미(오대호 주변)에서 모피무역에

관여하고 있다는것이다.

에밀리: 쳇! 포루투칼의 명예로운 까사도르라는 놈이 수달이나 잡고 있으니...

이배에는 피혁뿐만아니라 많은양의 모피도 존재한다. 분명 그 자식출처의 물건이

있을것이다. 그것만 알아낼수있다면 어딘지 알수도 있다.

에밀리: 그건 그렇고... 이 많은 자료중에 어떻게 찾는담... 역시 조합장에게 도움을 청해야

하겟군...

에이리 part

에밀리: 다모여봐!!

아이슬랜드에 도착한 우리들은 항구에서 모여서 건강상태를 조사받기 시작했다.

기본적인 잇몸상태(괴혈병체크)에서 피부의 상태(피부병 or 전염병) 등을 의사들이 와서

체크하기 시작했다.

의사: 흠... 머 별문제가 있는 사람은 없네요... 양호합니다.

에밀리: 잘되네요... 자자!! 그럼 우리들은 고래기름을 배에 적재하자!!
당나귀가 끄는 수례에 기름을 담은 통을 올려두고 배안에서 사람들이 받아 채우는 형식으로

했다. 나도 시험삼아서 통을 한번들어 보았다.

에이리: 와... 무겁네...

선원A: 저리 비키세요. 잘못하다가 통에 깔리시는 수가 있으니깐!

통을 들다가 그대로 깔리는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생각이 났다. 역시, 그만두는게 좋을것

같았다.

에밀리: 에이리양 일루와

나는 부관분들과 선장님이 모여있는 곳으로 향했다.

죠셉: 그런대 이 스쿠너는 어떻게합니까?

에마: 영국까지 끌고가야하는데... 일손이 부족해서 혼낫서요 저의선박은...

후란시느: 그러면 고용하면되지!!
죠셉: 돈아깝자나... 겨우 여기서 영국가는데 선원들 고용한다니...

아넷트: 확실이... 아깝기는 하지만... 선원을 더 고용하지 않는다면 운항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에밀리: 흠... 이참에 아예선원들 숫자를 늘릴까? 왜... 요즘 상황을 보면 험한일을 더할것

같은대 말이지... 선원수를 늘려야할것 같단말야...

에마: 농담으로도 그런소리 마세요...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그랬다지만 또 이런일이

생긴다면 안되는 일이에요... 언제까지 운이 따라줄수도 없는거구요...

에이리: 그... 그래도 선원이 많으면 돈은 조금더들겟지만 전체적으로 편해지지 않나요?

죠셉: 그렇기는 하지만요...

에밀리: 그냥 몇 명고용하자! 이번 작전성공해서 보수도 두둑하니 받을꺼고 그리고 이배도

얻었으니 영국이랑 나눈다해도 엄청나게 많은 돈이 생기는데...

죠셉: 흠... 그럼 그렇게 결론을 내릴까요?

에마: 응... 알았어요 저는 찬성하겟습니다.

아넷트: 저도요.

후란시느: 저도 찬성!!

에이리: 그럼 저도 찬성하겟습니다.

에밀리: 그럼 좋아... 저기 주점좀 가보자... 아!! 죠셉!! 선원들아테 돈주는거 잊지말고!!

Lv13 하이옴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