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임 닉네임
작성자: [펜리르] 제빠
대상자: [펜리르] 총쏘는댕댕이(말랑)
■ 사건 설명
뉴비 친구초대 이벤트 관련 먹튀
* 발생 날짜
: 2025. 05. 14
* 사건 내용
:최근 타 게임에서 알게 된 "총쏘는댕댕이"라는 사람을 알게 되었고,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디코에서 오고가며 인사를 주고받는 정도의 관계인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저보다 나이가 어려 저한테 형형 했었고 저도 동생하면서 인사를 주고받는 사이였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도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있던 중 해당 유저가 디코에 왔었고,
저는 오랜만에 온 해당 유저에게 인사하며 최근에는 뭐 하면서 지내냐며 얘기를 했습니다.
그때 그분이 파판14를 오픈때부터 해오던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며칠 뒤에 우연히 친구들과 이런저런 얘기를 하던 중 파판14 얘기가 나왔고,
파판14는 70까지 무료니까 한 친구가 먼저 찍먹 해보고 재밌으면 다 같이 해보자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는 지인 중에 파판14를 현재 하는 사람이 있다는데 그 사람 서버에서 시작하면
모르는것도 알려주고 좋지 않을까 하여, 그 사람이 디코에 왔을때 이런저런 이유로
파판14를 시작해 보려고 한다고 하니 그분이 매우 좋아하며 파판14는 뉴비가 없어 귀하다며,
같이하자는 분위기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저 포함 친구들과 5명이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해당 유저가 운영하는 1인 자유부대에 모두 다 가입하였습니다.
원래 70레벨까지는 무료라는 걸 알고 있었고, 천천히 레벨 올려가며 즐겨볼 생각이였으나,
플레이한지 1~2일째 되는 때부터 지속적으로 이용권을 사야 이런저런 혜택이 있다며
이용권을 살 때는 꼭 친구초대를 받으라고 얘기해왔습니다.
게임 시스템도 잘 모르는 저희에게 친구초대라는 건 서로에게 혜택이 있으며,
초대자와 수락자 서로에게 무조건 좋다 이 설명이 전부였고,
디코방에 링크를 보내 그 링크를 눌러 수락하고 이용권을 사야 한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추후에 문제가 되었을 때, 친구초대를 끊을 수 없다거나 그런 설명이 없이요)
우선 저 포함해서 친구 3명은 이유도 모르고 어차피 할 거 이용권 사자고 해서 이용권을 사게 되었습니다.
모두 같은 날 이용권을 산 게 아니라 그분이 디코에 친구들 들어올 때마다 친구초대 수락했냐,
이용권 살 거면 친구초대 수락하고 사야한다라고 계속해서 몇일동안 반복적으로 권유를 했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시작하게 되었고 중간중간 해당 유저가 도와준 것도 있습니다만,
지금 생각해 봐도 크게 무엇을 도와줬다고 느끼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레벨업 던전, 24인 던전 등등.. 한두번 같이 가준거 이외 던전들은 항상 NPC하고 가서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친구들과 따로따로 메인 퀘스트만 계속했었고 메인 퀘스트 스토리가 너무 방대한 탓에
중간중간 던전도 가보고 싶고 레이드도 가보고 싶었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우리는 할 수 있는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나왔던 얘기가 우리 같은 뉴비분들이랑 같이 던전도 가보고 레이드도 가보고 싶으니,
중간중간 시간 될 때 뉴비든 새로운 분들이든 인원들을 모집해 달라고 "총쏘는댕댕이" 분에게 요청을 했으나
따로 인원이 유입되지는 않았고, 따로 인벤이나 어디에 글조차 올라온 걸 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찰나 파판14 팁등을 보러 인벤을 알게 되었고 우연히 친구초대의 시스템에 대하여 알게 되었습니다.
이 친구초대 시스템 자체가 수락자보다는 초대자에게 조금 더 혜택이 많아 수락자들에게 일정
보상 등을 제공한다는 정보들을 접하게 되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 일절 설명이 없던 부분에 있어
궁금함에 당사자에게 물어보게 되었습니다.
요지는 이런 친구초대 시스템이 초대자에게 혜택이 더 많은 거 같은데 맞는 건지 그렇다면,
뉴비인 우리에게 친구초대 링크를 보낼때 한 번쯤 설명을 해주고
'이런저런 이벤트인데 어차피 결제할꺼 수락하고 우리 함께 이득 받아도 되겠냐' 라는 정도의 설명만 해줬어도
좋았을텐데 그런 설명이 없었던 부분이 아쉽다라고 얘기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아온 답변은 '형이 말하는 인벤이나 게시판에서 친구초대 구하는 건 업자들이나 하는 거고,
그렇다고 내가 안도와 줬냐 시간 내서 던전같이 돌아주고 모르는 거 알려주고 내가 한건 도와준 거 아니냐'
라고 하여 도와준 거 맞고 그 부분은 고맙다고 했습니다.
다만 네가 내 지인이기에 나는 그렇다고 해도
내 친구들에게는 간단한 설명을 했어야 하는 게 맞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얘기를 꺼내게 되었다.
앞으로 안 볼 사이도 아니고 이 얘기를 계속하기엔 서로 감정이 상할 수 있으니 다른 얘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우리가 최근 메인 퀘스트만 하고 있고 던전 같은 곳도 가보고 싶은데 그러질 못하니 부대원들
모집 좀 해달라고 부탁을 하며 대화 마무리하면서 서로 이런저런 얘기 하며 웃으면서 그렇게 대화를 끝냈습니다.
그러고 이틀이 지난 어제, 아무런 통보 없이 자유부대에서 저희를 모두 강퇴시키고, 디코를 나가면서
저에게 아래와 같이 글을 남겼습니다.
결론: 저희 대부분 1렙부터 순전히 퀘스트로만 점핑권 없이 70~80레벨까지 올리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설명 없이 친구초대 이벤트는 무조건 좋다고 해서 뉴비들에게 수락하게 만들어놓고
이렇게 일방적으로 강퇴 처리 후 차단을 박아버리면, 저희가 앞으로 계속 이용권을 구매했을 때
어찌 됐던 온전한 이득은 저 사람이 보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다 보니 이런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친구초대로 보상을 주고받는 시스템을 알게된 이후에도 저 사람에게 보상해달라, 바라지 않았습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강퇴 및 차단에 저희는 매우 당황했고, 그냥 그런 사람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려는 찰나
저 사람이 쓴 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자신은 잘못한 게 없다면서 캐릭터 지우고
부캐를 만들면 그만이라는 글들을 작성하며 조롱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저희는 저 사람이 친구초대 링크를 보낸 시점에,
고의적으로 일방적인 이득을 보려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그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있었고, 그 오해를 대화로 풀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이후가 문제라는 겁니다.
서로 웃으면서 대화로 잘 풀었다고 생각했는데 2일 만에 일방적인 통보 강퇴 및 차단,
현시점에 저 사람한테 이렇게 됐으니 보상이라도 달라도 아닙니다.
저희는 보상 안 받아도 됩니다.
이런 시점에서 보상을 많이 주던 적게 주던 그 가치를 뉴비인 저희는 알 방법이 없었고
그 쓰임이 어디에 많이 쓰이는지도 모릅니다. 이제 막 게임을 시작한지 1~2주 밖에 안됐거든요
그냥 저렇게 잊힐 사람한테 우리가 이용권을 구매하게 되었을 때, 좋던 싫던 필연적으로
저 사람에게 이득이 가는 부분에 있어 다른 뉴비들은 이런 경우가 없었으면 하여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알게 된 인연은 어떻게 보면 가벼울 수 있지만 배울 거 배운 평범한 성인이라면
최소한 서로 예의는 갖춰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쪼록 매우 긴 글을 하염없이 적어봤는데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요약 내용
- 뉴비 친구초대 이벤트 먹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