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에 이어 2편 시작합니다.
2. 공성 위치
일리단은 4렙 제물 특성덕분에 돌격병 정리, 공성 공격량이 우수합니다. 이에 힌트를 얻어 연구하고 실험한 컨셉은 공성 일리단 입니다.
컨셉을 위해 붙인 이름이 공성이지 사실은 딜러에 가깝습니다. 다만 운영법이 한가지 추가 됐을 뿐입니다.
바로 특성으로 가겠습니다.

1레벨 - 노련한 명사수

4레벨 - 제물 (W)

7레벨 - 전투의 전율 (고유 능력)

10레벨 - 사냥 (R)

13레벨 - 친구든 적이든 (Q) or

13레벨 - 해방 (W)

16레벨 - 이중 휩쓸기 (W)

20레벨 - 극한의 추격 (R)
기존의 일리단과는 특성면에서 뚜렷하게 차이가 납니다.
다른 공략에선 볼 수 없었던 전투의 전율, 친구든 적이든, 해방 등 비주류 특성이 눈에 띄네요.
(현재 하츠로그 일리단 특성 기준으로 전장의 전율 5.7%, 친구든 적이든 3.7%, 해방 3.6%의 점유율을 보입니다.)
가장 큰 운영의 틀은 빈집털이와 사냥을 통한 빠른 전장합류 입니다. 일리단은 팀파이트시 후진입이 강요 됩니다.
1편 탱커의 위치에선 선진입이었지만 2편 공성위치에선 기본적인 암살자로써의 역할이 필요합니다.
빈집털이에 있어서 제물을 통한 빠른 돌격병 정리와 함께 전투의 전율을 사용하여 최대한 기술 재사용시간을 감소시키고 끝없는 휩쓸기+제물로 공성 공격량을 뽑는게 주요한 목적입니다.
10레벨 사냥은 정말 활용도가 많습니다. 짧은 대기시간과 넓은 사거리로 전투의 전율과 결합시 공성일리단을 홍길동으로 만들어 주게 됩니다. 60초의 재사용 대기시간을 가진 사냥은 전투의 전율 사용시 약 30초의 쿨다운을 가집니다(맞나??). 덕분에 공성 일리간의 전략적 가치는 어마어마 해집니다.
13레벨 특성 중 해방, 친구든 적이든을 준 이유는 도주에 있어서 용이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도주를 위해 사냥을 사거리가 닿는 적 돌격병에게 사용하여 도망가는 경우가 많지만 여러모로 용도가 많아 주로 육감대신 저 둘을 찍는편 입니다. 이둘 중 선호하시는걸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친구든 적이든이 좋습니다.
16레벨 이중휩쓸기는 공성 공격량 추가 또는 도주에 용이하기때문에 찍습니다. 마찬가지로 전투의 전율과 결합시 약 3초마다 휩쓸기를 사용 할 수 있는데 부족한 공격량, 도주,추격에 도움이 됩니다.
20레벨은 폭풍의 번개 또는 극한의 추격을 줍니다. 마찬가지로 합류, 도주에 용이 하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컨셉 일리단2편은 특히 연구를 많이 했던 주제 입니다. 실험에 있어서도 많은 분들에게 괜찮다는 평을 받아 나름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그래서인지 글을 쓰는데 떨리더군요. 많은 관심과 비 판은 달게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