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슴체 주의 (
서론
레이너는 높은 성장 DPS와 AOS에서 흉악한 효율을 보여주는 초기화류 패시브를 가지고 있어서 후반에 높은 딜링능력과 캐리력을 보여주는 원거리 암살자임 .
하지만 이동기가 없기 때문에 물려죽기 쉬운, 장단이 확실한 영웅이라고 할 수 있음 .
폴스타트의 리메이크 이후 타이커스와 발라 바로 아래티어 정도로 대두되고 있고, 굳이 그렇지 않더라도 레이너는 매력적인 캐릭터임이 분명함 .
스킬 가이드

패시브인 진두지휘는 레이너의 핵심스킬이라고 할 수 있겠음 .
레이너는 평타와 Q의 데미지가 모두 성장치가 높아 후반에 가면 평Q평으로 순간적인 딜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황을 순식간에 뒤집어 놓을 수 있음 .

Q 스킬 천공 탄환은 레이너의 유일한 메즈임 .
라인에서는 일자로오는 라인에 Q를 긁어준 후 용병들에게 W를 주면서 미는방식으로 푸쉬를 하는데 쓰이고, 한타 때는 순간적인 폭딜과 붙는 탱커를 떼는 용도로 쓰임 .

W 스킬 격려는 레이너의 공격력과 공격속도를 소소하게 올려주는 스킬임 . 소소하다곤 해도 체감상 확실히 높아지는 DPS가 있기 때문에 레이너의 완소스킬임 .

E 스킬인 아드레날린 촉진은 레이너의 회복기임 .
레이너의 체력이 30% 이하일 때 레이너 체력의 30%를 채워주는 것으로 알고 있음 .
침묵, 스턴 등에 걸렸을때는 발동이 안되고, 순간적인 폭딜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라인에서는 적당히 맞아줘서 이 스킬을 켜서 체력을 채운 후 패시브를 통해 쿨타임을 줄여가는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겠음 .
특성 가이드
주로 찍는 특성은 굵은 빨간색으로 표기했음 .
1레벨 특성

E 스킬의 회복량을 1.5배로 끌어올려주는 ' 조금만 더 ! ' 특성은 어떠한 상황에도 유용하게 쓰이는 특성임 .
특히 싸움이 자주일어나는 광산맵이나 사원맵에서는 이 특성이 확실하게 좋고, 다른 맵일지라도 성장 위주가 아닌 한타 위주인 히어로즈 특성상 노련한 명사수보다는 범용성이 높음 .

' 노련한 명사수 ' 특성은 파밍 시 DPS를 올려주는 특성임, 맵에 따라 25 ~ 50 정도의 데미지 상승을 노릴 수 있음 . 경험치 획득보다 노련한 명사수 스택의 획득 범위가 더 좁다는 것은 알아두면 편하고, 주로 싸움터가 곧 라인인 용기사맵이나, 탑과 미드가 딱붙어있어 두라인에서 스택을 쌓을 수 있는 해적맵에서 찍으면 최대한 뽕을 뽑을 수 있음 .
4레벨 특성

' 향상된 시력 ' 은 사거리 증가는 곧 안정성 증가 - 딜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상황에서 찍게 됨 .
사거리 증가로 메즈의 위험에서 벗어날뿐만 아니라 원거리 영웅을 상대할때도 엄청난 이점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대부분의 레이너는 이 특성을 찍음 .

' 집중 공격 ' 은 첸이나 일리단 같은 영웅이 끈덕지게 달라붙어서 사거리가 필요없는 상황에 찍거나 13렙 특성 전쟁의 기술의 범위가 향상된 시력으로 증가된 사거리보다 짧다는것을 고려하여, 전쟁의 기술 - 집행자 연계를 제대로 뽑기 위해 찍기도 함 .

' 흡혈 공격 ' 은 유지력을 올려주지만 한타 때는 체감하기 어렵다는것이 큰 단점으로 다가옴 .
향상된 시력을 안찍어 사거리가 짧은 레이너는 평소보다 더 딜을 넣기 어렵다는걸 생각해봐야함 .

' 재빠른 손놀림 ' 은 써보면 생각보다 쓸만한데, 쿨타임 감소가 대폭이루어지기 때문에, 1, 13렙 아드레날린 촉진 강화특성과 조화를 이루어 쉴새없이 체력을 채우는 레이너나 한타때 궁극기를 두번씩 쓰는 레이너를 볼 수도 있음 .
7레벨 특성

' 혁명의 질주 ' 는 W에 이동속도 증가 효과가 추가로 부가되는 것인데, 체감상 증가하는 이동속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추격, 도주 및 카이팅에 모두 유용한 특성임 . 레이너의 약간의 추가딜이 초기화로인한 엄청난 추가딜로 이어지는걸 생각해봤을 때, 레이너는 생존을 위한 유틸리티에 투자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

' 전투 반응 ' 은 아드레날린 촉진 발동 시 ' 저지 불가 ' 즉, 각종 메즈와 CC에 면역이 되는데, 13 렙 특성인 촉진 활성화와 같이 사용해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음 .

' 불타는 공격 ' 수많은 레이너들의 로망이자 계륵같은 특성임 . 마나소모가 적은 레이너 특성상 불타는 공격은 주기적으로 50% 증뎀을 주는것이나 마찬가지고 확실하게 딜이 상승하지만 뚜벅이인 레이너가 불타는 공격을 켜고 제대로 때리는데엔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핌 . 딜 상황이 편하고 자신을 바라봐주는 지원가가 많다면 충분히 찍어도 좋은 특성 .
궁극기

' 히페리온 ' 은 등장과 함께 깔리는 그림자가 상당한 위압감을 보여주지만, 높은 DPS를 기대하긴 어려움 .
하지만 깔아두면 왠지 맞으면 기분나빠서 히페리온으로부터 벗어나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진형파괴 스킬로서 사용할 수 있음 . 딜보다는 레이너의 포지셔닝에 도움을 주는 궁극기 .

' 레이너 특공대 ' 는 레이너의 공격대상을 같이 공격해주는 밴시 2기를 소환하는데, 어택땅 명령은 따르고, 무브 명령은 따르지 않는다는것을 이용하여 어그로분산, 정찰, 추적의 삼박자를 갖췄을 뿐만아니라 기대할 수 있는 DPS도 히페리온보다 훨씬 높음 .
내구도가 생각보다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한타 구도에서 레이너 대신 밴시를 때려준다면 레이너에겐 그건 그거대로 땡큐베리머치임 .
13렙 특성
13렙 특성에는 꿀같은 특성들이 잔뜩 모여있음 . 상황따라, 취향따라 찍어주면 됩니다 .

' 거인 사냥꾼 ' 은 대부분의 상황에서 유용한 평타강화 특성임 .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조건없이 평타에 높은 추가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기때문에 필자는 이 특성을 엄청 선호함 .

' 전쟁의 기술 ' 은 사거리가 증가된 레이너의 평타보다 범위가 좁다는것에 유의해야함 . 하지만 16렙 특성 집행자와의 연계가 가능하기 때문에, 1레벨 노련한 명사수 - 4레벨 집중 공격 - 7레벨 불타는 공격 - 13레벨 전쟁의 기술 - 16레벨 집행자의 특성으로 이어지는 극핵평타 빌드는 순간적으로 평타가 7~800의 딜이 들어가는 사나이의 로망임 .

' 촉진 활성화 ' 는 순삭과 제압에 약한 아드레날린 촉진 스킬의 단점을 상쇄해주며, 쿨타임이 15초나 줄어들기 때문에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음 . 다만 순삭에 약할때는 기술보호막 쪽이, 이 스킬을 찍어도 메즈, 제압에 약한것은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좋음에도 불과하고 무너가 아쉬운 스킬 . 7레벨 특성과 연계된다면 유동적으로 메즈를 풀어버릴 수 있음 .

' 기술 보호막 ' 은 스킬순간딜이 강력한 적에게 뛰어난 효율을 보임 .
티리엘, 폴스타트, 케리건, 제라툴, 노바 등등에게서 받는 순간딜을 순간적으로 확 줄여주기 때문에 확실히 좋음 .
다만 별 하찮은 스킬에도 발동되기 때문에, 포지셔닝에 유의하여 뽕을 최대한 뽑으려는 노력을 해야함 .
16레벨 특성

' 집행자 ' 특성은 레이너는 쉴새없이 물리는 영웅이어서 아군과의 시너지를 크기 기대하긴 어려움 . 무엇보다 상황에 따라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면에서 기피하게 되는 특성 .
위에서 키보드가 닳도록 설명했듯이 13레벨 전쟁의 기술과 연계를 해야 그 진가를 드러낼 수 있는 특성 .

' 명중 ' 은 1초 기절도 중요하지만 메인은 천공탄환 50% 데미지 증가라고 할 수 있음 .
레이너가 명중을 배운 그 순간부터 천공탄환이 첫타겟에게 600 ~ 900의 데미지를 주는데, 이는 레이너의 패시브와 평Q평 콤보로 이어져 레이너 vs 다수와 한타에서 전황을 화끈하게 뒤집어 버릴 수 있음 .
1초 기절 효과역시 도주와 딜링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머스트해브특성 .

' 광폭화 ' 는 지속시간에 비해 쿨타임이 지나치게 길어서 2% 아쉬운 특성 .
20레벨 특성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레이너 캐리는 이 특성이 생기고 나서부터라고 생각해도 과언이 아님 .
레이너의 포지셔닝 한번, 킬 한번이 한타에서 정말 중요하다는 걸 생각해보면 이 특성 이외엔 선택지가 ...
레이너의 부족한 유일한 점이 도주기란걸 생각해봐도 ...

' 전투 히페리온 ' 은 어중간한 히페리온의 딜이 대폭 상승할 뿐만 아니라 구조물에게 충공깽의 딜을 보여주는 야마토포를 발사함 . 히페리온을 찍었다면 고려해볼만함 .
특성 트리
스탠다드한 레이너 극평타형 레이너 재빠른 손놀림 레이너







13레벨 특성은 언제든지 유동적으로 교체가 가능함 .
운영방법
레이너는 이동기가 없으면서 초기화 스킬을 가졌기 때문에 파고들기와 후방딜 사이에서 간을 정말 잘봐야함 .
특히 등급전 삼신기 중 하나인 누더기에게 극도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에 항상 시야를 크게해서 라인에 있을때는 적의 위치, 한타를 할때도 중요한 메즈의 유무를 잘 체크하면서 딜을 넣어야 함 .
레이너는 초반에는 타이커스나 발라에 비해 큰딜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13렙, 16렙, 20렙 특성이 하나씩 생길 수록 엄청난 캐리력이 수반되기 때문에, 절대로 죽지않기를 1순위로 플레이하는것이 좋음 .
이런 점 때문에 제대로 밀리는 게임에서는 뭔가 기대하기 어렵기도 함 .
한타때는 적의 앞라인부터 차례차례 잡는것을 기본으로하되 각이 나왔으면 적 딜러를 과감하게 노려 잡은 후 초기화를 통해 나오는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음 . 이러한 점 때문에 레이너는 점멸부터 시작이라고 할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