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원턴킬덱, 콤보덱이라고 부를게. 콤보덱을 좋아하는 유저로서 늑조디아, 아키간좀리븐데어순치, 아키벨렌정분순치, 랩터 오염된노움 죽메무한복제, 천정천정내열로 체력4배 뻥튀기딜, 자군야포 타우릿산으로 줄여서 3장이상내기 ,압도비전얼배자 등등 별의별 변태같은 원턴킬은 여러개 굴려봤는데,(말리고스 슈팅은 말리고스 못뽑아서 못해봤다.) 무가옳은 두가지 사기성이 있음.
첫째는 콤보전에 키카드를 낸다는점임.
늑조디아를 예를 들게. 과연 3턴이라도 늑대를 낼수 있을까? 두장뽑은거 아니면 어림도 없지. 두장넣었어도 언제 또나올지 알겠어. 대부분 콤보덱은 콤보에 전설 아닌카드들은 원콤을위해 같은카드 두장을 다쓰는 경우가 많음. 늑조디아도 하사관을 쓰는경우도 있지만 타우릿산으로 줄인경우가 아니면 코스트가 모자라서 내면의 분노는 반드시 한장이상 써야되.
게다가 콤보덱은 여러장을 한턴에 내야하기때문에 손에 킵하며 키카드를 찾기위해 드로우카드를 섞기마련인데. 운나쁘면 고통이를 상대가 일부러 살살 후리면서 핸파덱도 아닌데 핸파를 유발할수도 있어. 거기서 키카드가 터지면 승부수가 거기에 몰빵되있어서 서렌쳐야되는 경우도 있음.
근데 이 사기카드는? 그냥 2턴에 어그로덱에 빙의해서 아가미를 내도되고 5턴에 전투대장아가미로 코르크돈을 때려박고 필드에 33을 남기는 미친짓을 해도됨. 어차피 나중에 살려낼생각으로 죽임. 패도 안말리고 키카드를 남기기도 쉬워. 게다가 변이나 사술도 전투대장이 아니면 아가미나 거먹눈은 돌진이라 일부로 상대가 나오자마자 확정사망시킬수도 있지.
두번째는 무가옳을 덱에 두장넣어서 두번의 기회, 즉 실패해도 한번 미래가 있다는거임.
일반적인 콤보덱은 앞에서 말했듯 같은카드 두장을 다쓰는 경우가 많음. 한번쓰면 사라지는 주문두장을 한번에 다쏴서 30딜에 가까운 딜이나 그 이상의 딜을 넣어서 끝내기 때문에 방어도를 체력보다 많이 쌓아놓은 전사나 얼방앞에서 극딜넣고 서렌치는 경우도 많음. 콤보덱의 약점은 키카드모으는과정에서 고생과 키카드 다내도 못끝내면 뭘해도 남은 카드는 버티기나 드로우카드들이라 캐리할만한건 거의 안남는다는 점임. 설사 박붐같은거 한장 있다고 해봤자 나이사나 제압기맞고 순삭일걸.
근데 이 미친카드는? 미래도 있어. 방법도 간단해. 두번째 무가옳 내면 끝. 심지어 첫번째는 5장 22딜인데 두번째는 거먹눈 아가미 전투대장 셋중 둘이 추가되서 더 세짐. 경우의 수를 따져도 무조건 돌진 3장이상은 확정이고 아마 계산은 안해봤지만 최소딜이 나올거같은 아가미3장 전투대장4장이 떠도 30딜임 ㅋㅋㅋ 둘이합쳐 52딜 ㅋㅋㅋ. 손패에 카드 두장에 탈진가도 두턴만에 52딜꽂음.
한턴에 죽이는 컨셉치고 이정도로 편한카드는 여지껏 없었음. 그래서 이카드에도 다른 원턴킬덱 급의 부담을 줘야하고 미래도 불투명하게 해줘야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생각한 수정안은
현재 : 10코 이번게임에서 죽은멀록 7마리소환.
수정 : 10코 손패의 멀록 7마리까지 소환. (7마리 이상일결우 무작위). 부족한자리는 1/1 종족값만있는바닐라 멀록소환. 전투의함성 발동
이렇게 수정하면 사실상 기존22딜콤보는 카드6장을 모아야되는데 보통 콤보덱도 최소 5장은 모음. 콤보덱이라면 당연히 감수해야될 리스크임.
하지만 역시 무조건 사장시키는건 아닌거 같아서 전함발동으로인해 시린빛 예언자나 시린빛 점쟁이도 섞어서 필드와 패수급을 동시에 챙기는 강력한 카드로도 쓰일수는 있는 여지도 남았다고 생각하고 따로내는게 이득이지 않겠냐고도 할수있을걸 대비해 멀록소환으로 전투대장이나 성난비늘수련사 효과를 볼수있는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깡으로 써도 오닉시아나 라팜미라풀기 하휘호환정도는 되는거 같아. (근데 5코에신병5마리푼다매,어차피 병참없어서 쓰레기임)
덤으로 멀록기사등을 덱에 넣으면서 멀록덱 핵심카드를 유연하게 사용할 여지도 늘어나서 진짜 제대로된 멀록성기사덱을 짤수 있을것 같아.
나름대로 예시만 빼면 요점만 쓴것같지만 긴글 싫어하는 친구들 위해 세줄요약 해줄게
1. 무가옳개사기인 이유 > 원턴킬인데 패모으기없음. 한번막혀도 한번 더 쓸수 있음.
2. 죽은멀록이아니라 손패멀록다부르기+남는칸에1/1멀록을풀어라+전투의함성발동
3. 이러면 지금같은 거지같은 아종멀록기사가 무가옳도쓰고 멀록기사나 다양한 멀록넣고 클린멀록기사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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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2시30분 경 추가
생각보다 안좋다는 의견이 많아서 좀 더 수정해봐야 할것 같음.
무가옳에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특징은
1. 한턴에 멀록이 우르르나오는점.무가옳의 아이덴티티.
2. 멀록덱의 피니시. 기존 멀록덱은 초반부터 필드먹고 버프쌓아서 상대가 초반부터 노답을외치거나 그냥 쓸려가서지는덱이 었는데 다시한번 노림수가 생김.
수정할필요한 점은
1. 카드 한장으로 게임을 끝냄. 자군야포조차 두장쓰는데.
2. 정작멀록덱은 안쓰고 특정멀록만 쓰는덱이됨. 심지어 그렇게 좋다던 멀록기사마저 안씀. 시체를 미리 세팅해놓은덱이 아니라 시전자도 뭐가나올지 모르고 거먹눈정도는 제발 나와라를 외칠만한 무작위성이 있어야 된다고 봄.
으로 생각해서 위쪽 조정안을 내봤는데
지적은 감사하게 받았음.
1. 10코까지 멀록덱이 멀록을 못들고있을것. 확실히 지금 무가옳덱만 견제당하고 일반 멀록덱에서는 못써먹을듯.
2. 현 무가옳덱이 멀록을 내는것도 필드싸움이 구리기때문에 리스크가 있음.
어그로에 구리고 컨덱에 강한건 키카드 모아서 한번극딜로 승부보는 콤보덱이면 당연한거임. 그마나 템포가느리고 버티기위한 제압기에 더 약하고 질질끌어야 되니까.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인데 도발같은게 쌓이거나 방어도 방밀에 취약하지만 성공하면 지고있다가 갑자기 이기는상황이 되니 예능덱 취급 받음.
덱자체가 한턴에 특정카드로 킬각잡는덱이라 그 카드부터 몇장 넣어놓고 뭘넣어야 이걸 다뽑을때까지 버틸까를 고민해야됨. 현재 무가옳덱은 5장+무가옳 총 6장이 필요한 콤보덱인데 5장의 멀록을 필드에 낼수 있다는 점에서 그냥 키카드 들고 버텨야되는 다른 콤보덱보다는 낫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승부수를 걸수있는 성능을내고, 고코스트이지만 후반가면 망하는 멀록덱을 위한카드이며, 낸다고 무조건 이기는거나 다름없는건 아니며 무작위성을 조금더한 카드효과를 생각해 봤는데.
무엇이든 가능하다옳
10코스트 : 멀록을 무작위로 3장 덱에서 소환(전함x), 이번게임에 죽은 멀록하나당 1코스트 감소.
기존의 원턴킬성능은 많이 죽이고 머릿수를 불려야되는 멀록특성에 맞는거 같음. 뭐 운좋으면 전투대장 나오겠지. 성기사는 고대신의 속삭임에 영능을 1/1멀록소환으로 바꿔주는 카드도 생길예정이고 멀록기사나 바다사냥꾼 같은 멀록 양산카드가 많고 구원으로도 1카운트 가능. 멀록 죽이기는 무지 쉬워서. 빠르면 5턴쯤만 되도 쓸수 있을거같음. 이걸 못낼정도로 멀록이 안죽었다면 아마 그 게임은 이길듯.
염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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