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등급전에서 주로 사제를 굴리는 사람입니다
요새 사제를 굴리기 너무 힘들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정규전 패치로 사제에게 중요한 카드들이 야생전으로 가버렸습니다
주로 벨렌의 선택 , 죽음의 군주 , 간식용 좀비 , 빛폭탄 정도인데요
최신팩인 고대신의 속삭임에서 사제는 저 4가지를 버리고 뭘 받았을까요?
그나마 주로 사용되는게 금단의 창조술 , 어둠을 받아들여라 , 스산한 그림자 , 어둠골 연금술사 입니다
저 카드들의 문제점이라면
창조술은 8코스트가 이상적이지만 요새 메타상 8코에 쓰기 힘드며
어둠을 받아들여라 같은 경우엔 치유카드가 없을시 쓰기도 애매한 카드이며
스산한 그림자는 저질 스텟때문에 필드장악이 힘들고
어둠골 연금술사는 좋게 말하면 정직한 카드지만 나쁘게 말하면 직업보정카드빨 못받은 케이스입니다
현재 사제의 문제점을 말해보자면
1. 카드 하나하나가 따로국밥이며 서로가 있어야 시너지를 볼수있는 구조
대표적으로 아키나이의 영혼사제와 치유의 마법진입니다
두카드 따로쓰면 따로국밥이지만 둘이 있어야만 비로소 시너지가 발휘됩니다
이게 뭐가 문제냐면 멀리건에서나 초반 드로우에서 하나만 나올시입니다
따로 국밥이라 하나만 쓰기엔 애매합니다. 결국 패에 하나의 카드가 봉인되는 느낌이고
사제가 드로우가 그리 좋은 직업은 아니기에 결국 패배의 요인중 하나로 갑니다.
보통은 카드 하나로도 제값을 챙기거나 아니면 약간 모자란게 정상인데 ( 대표적으로 그롬마쉬와 감독관 )
사제는 반강요적으로 둘다 써야 하는 실정입니다.
2. 저질 스텟의 전용하수인들
보통 직업 1코스트 하수인들은 성장을 해서 초반 스노우 볼링을 굴려가거는게 대다수인데
사제는 그런거 없습니다. 물론 북녘골이 단점만 있는건 아니고 장점도 있는데 상대의 공 2짜리 이하를 내기 꺼리게
만들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나 요새 메타상 북녘골이 할수있는게 적습니다
왜냐면 북녘골이 타 1코 하수인들에 비해 위협적이지가 않아서죠
1대미지로 할수있는게 어딨습니까...
당장에 지룡에 트로그만 해도 성장형식이라 상대에게 위협을 가하지만
북녘골 같은경우엔 솔직히 위협적이라기 보다는 귀찮아서 제거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북녘골만의 문제가 아니고 비밀결사단 어둠사제 ( 6코 4/5 ) 라던가 어둠골 연금술사 ( 5코 4/5 ) 등등..
그나마 좋은게 두건 쓴 수행사제인데 크툰사제는...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이렇게 제값스텟 못하는 하수인들이 있으니 당연히 필드는 잡지 못하며
결국 명치만 맞아 죽어갑니다.
3. 심하게 운을 타는 카드들
대표적으로 생각 훔치기 / 금단의 창조술 / 고해사제 페일트리스 / 심리조작 등이 있습니다.
이 카드들의 문제점은 꽝의 리스크가 크다는 것입니다
생훔에서 방밀 맹독같은거 가져오면 어우...
금단의 창조술 같은 경우엔 8코스트가 그나마 꽝이 적어서 쓰는거지
사실 요새 8코까지 가는것도 드물어서...
페일트리스 같은경우 판드랄 / 초 / 네트 페이글 / 탈노스 / 청지기 나오는 순간 하...
심리조작은 예시를 안들어도 될정도로 운빨카드기에 노코멘트
4. 총평
요새 메타가 예전보다 더한 1234 메타인데
사제는 1234가 안되는 저질스텟의 하수인들만 있어서 하수인싸움은 사실상 불가능하기에
결국 컨사제 형태로 가는게 대다수인데
컨사제를 하면 따로 국밥형식의 카드들로 게임을 해야하기에 결국 패에서부터 운이 따라줘야 하며
후반으로 갔을때는 전사에 비해 힘이 딸릴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체력이 괴물인 하수인들이 요새 많은데
빛폭탄이나 볼진이 야생가버려서 진짜 눈물만 나오네요
5. 해결책
연계를 안해도 되는 신규 카드와 쓸만한 스텟과 효과의 전용 하수인들
그리고 이 더러운 어그로 메타 치워줄 신규카드의 도입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야생의 부름하고 주술사 전개력좀 너프시켜 주십시오 제발
니켈하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