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굳이 1~3코스트만에 피니쉬를 볼수있게 만드는가 ?
블리자드 진짜 벨런스 노답으로 가게 된 이유 : 기본적으로 재밌는 하스스톤 카드들의 구성은 후반에서 느낄수있는데 그 후반카드들을 사용하기 힘들다.
이것을 개인취향이라고 하는분들은 잘못 말하신겁니다. 이것이 재미없다고 하는 유저라면 그것은 카드의 개성을 모르고 그냥 빨리 겜을끝내서 승리를 거머쥐기위한 단순 승부욕뿐이라 생각합니다. 이점을 블리자드가 가능성을 없애버림으로서 유저들이 어그로성의 메타를 사용 할 생각이 없도록 처음부터 해줬어야 했습니다.
이에 반박하시려 생각하시는 분은 잘 보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게임을 최소 5~6턴안에는 못끝내게 만들만큼 규칙을 만들어놓고 했더라면 이에 불합리하다고 말하는분 없었을겁니다.
게임의 성향을 게임사에서 제시하는것이기 때문에 유저들은 애시당초 게임을 1~4턴만에 끝나는것은 생각지 못하였겠죠.
스타크래프트1에서 마린을 미네랄 캐기도 전에 바로 마린찍게 겜임을 만들었으면 재밌었겠습니까?
게임이 1~4턴만에 끝나는걸 만들어놨기 때문에 1~4턴만에 끝나는것도 취향이다 라고 말하는분이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템포를 늦추면 어그로성 직업들은 약할가요 ? 아닙니다.
제대로된 카드들을 줬더라면 애시당초 어그로성이라는 지금의 인식이 없었을겁니다.
한마디로 냥꾼을 가정해봅시다.
무조건 명치만 후려치는 어그로덱이 아니라 냥꾼도 후반에 갈수록 카드들을 강하게 해줘서 야수면 냥꾼도 중후반에도 묵직한 야수카드들을 만들어 냥꾼만의 개성을 블리자드에서 고정시켜주면 되는것입니다.
왜 냥꾼은 빨리 끝내려 해야 승률이 나오는겁니까?
왜 흑마는 초반에 어그로쳐야 승률이 좋은 캐릭이 되는겁니까?
블리자드에서 이런 가능성을 만들어놨기 때문에 거기서 고착되고 편견이 생긴것아닙니까?
사냥꾼이라는 직업이 왜 명치만쳐서 이겨야 승률이 나오는 캐릭인것입니까
"하스스톤 워크래프트의 영웅들" 이라고 했잖습니까?
워크래프트에서 냥꾼이 그런 캐릭이였나요 ? 아닙니다.
워크래프트 사냥꾼은 탈론(비스트마스터)처럼 곰이나 소환수 데리고다니면서 공격과 방어에 안정적으로 능한 묵직한면을 보여주는 그런 캐릭입니다.
까놓고보면 사냥꾼의 영능은 소환수로(영능 : 미샤 ) 적에게 받는 피해는 내 소환수인 야수(곰미샤)가 대신맞아주고 공격할때는 공격력이 증가되는 그런식의 패시브영능이 더욱 어울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람들이 현재의 일어나는 일에 세뇌되어 그것을 개인취향을 본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제작사의 의도와는 다른 이탈을 원하는 것입니다. 블리자드에서 애시당초 4턴피니쉬를 존재하지않게 만들어놨어도 그런 발상을 할수 있었겠냐는거죠.
그래서 블리자드가 잘못한겁니다. 메타를 너무 빠르게 만들었어요.
제가 대충 생각만해봐도 여유로운 카드들이 떠오르는데 왜 굳이 박사붐이나 , 패치스 , 느조스 같은 무식한 템포의 피니쉬 카드를 만들어서 겜을 어그로성으로 만들어버리느냐는겁니다.
초반전설카드(하수인) : 적 하수인들의 공격력을 1낮춥니다.(예시)
초반전설카드(하수인) : 내 카드를2장 상대는 1장 뽑습니다. (예시)
중반전설카드(하수인) : 이 하수인을 대상의 하수인과 바꾸어 버립니다.(예시)
냥꾼전설카드 : 공격력3이하의 하수인들을 잡아먹습니다. (예시)
지금 제가 몇초 만에 생각해본 것들인데 어딜봐도 무식한 박붐이나 패치스처럼 미친 템포피니쉬를 볼만한 카드는 없을겁니다. 즉 이렇게 만들었으면 지금처럼 겜이 빠르게 터지는 것은 없었을겁니다.
이런것만 추가해줘도 그닥 후반에서 충분히 냥꾼도 강함을 생기게해줍니다.
그런데 지금 문제가 뭐냐면
1~3코스트만에 필드정리못하면 터지는 메타가 너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막네미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