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글은 내가 올리는 브론즈5에 관한 마지막 정보글이 될거다. 갤 자체를 나가거나 하는게 아니라 평범하게 갤질을 할 생각이다.

앞서 밝혀왔듯이 이걸 질질 끌 생각이 없었고 거의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한거라 오래 끌만한 것도 아니었다.
마지막 글이라 개그는 포기하고 그냥 알려주는 식으로 갈테니 어찌보면 단순한 배설글이 될 수도 있을꺼고 재미없는 점은
이해해주길 바란다.
나는 시즌2에 800? 900?인가로 마무리했다.
처음 배치고사를 보던 시즌2때 나는 남다른 각오를 가졌었다. 친구들은 저마다 수능날 엄마에게 최소 인서울은
갈테니 걱정말라고 말하는 것처럼금장이나 플래티넘을 노렸고 실제로 지금 올라간 얘들도 있었지만 나는 기본 목표부터가 달랐다.
당시에 한창 유행하던게 무간지옥이란거였는데 심해중에서도 최저층에서 올라오고 있는 몇몇 유명인사들을 보고
"와 진짜 저기는 즐겁게 게임 할 수 있겠구나."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겠구나."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그곳으로 가기위해 배치고사를
솔직히 양심적으로 막던지진 않았고 게임할때 팀원들이 싸울성 싶으면 바로바로 서렌을 유도했다.
어차피 싸워봤자 서로 기분만 나쁘니까. 그렇게 배치를 2승 14패를하고 준배치도 귀신같이 연패하며 600점이란 곳에 도달했다.
실제로 거기가서 불양이나 고래까와 같은 사람들과도 게임을 해봤는데 게임을 하며 느꼈던건 내맘대로 한다거나 즐겁게 게임을 한다거나
어차피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라 그건 다 터무니 없는거였고 오히려 내가 헛짓을 했다고 느꼈다.
고래까와 성님이랑 게임을 하던때에 신지드를 했었는데 당시에 고래까와님이 탑피즈를 했었다. 당연히 개찢었는데 상대 정글까지 정상이 아니어서
그냥 찢던걸 두배로 찢고 게임을 박살냈다. 그바람에 고래까와님이 같은편 아칼리에게 엄청난 욕을 먹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조금 죄송하다.
하지만 인과응보지라는 말이 있듯이 그게 내 마지막 리즈시절이 되버렸다.
게임을 하면 할수록 현지화란게 진행되서 정말로 그곳이 내실력이 되버렸고 이젠 돌이킬수가 없어진거지.
다시 배치를 치루고 싶어도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니까.
프리시즌때 내 친구가 트롤을 하고싶다며 내 아이디를 가져가 정작 점수를 1200점으로 올려놨지만 내가 다시 떨궈
나는 시즌3에 브론즈1로 배치되었다.
그리고 꾸준하게 떨어졌지.
명심해라. 니가 빠져나가고 싶다고 빠져나갈 수 있는곳이 아니다.
배치고사를 볼때 듀오를 권장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니가 챔프폭이 좁다면 나는 절대로 듀오를 권장하지 않는다.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어거지로 가는 라인에 잘하지 못하는 챔프를 고르게 되는 경우
금쪽같은 배치고사 한판이 날아갈수가있다.
브론즈에는 의외로 챔프폭이 넓은 사람들이 많다.
100개 가까이 챔프를 다루는 사람도 더러있다. 다만 100개 전부 다 못할뿐이지
또 너가 명심할 점이 있는데 절대로 니가 배치고사라는 점을 알려선 안된다.
그때부터 같은 팀의 미친놈에게 권력을 주는거다.
남의 인생 망치기 좋아하는 사디스트 새끼들은 국적을 불문하고 존재하며 롤이란 세상 깊숙한 곳에 뿌리잡고 있다.
특히 mmr 좆망해가는 실버5라도 만날경우엔 너를 들었다 놓는 짓을 40분간 계속한다.
배치고사랍시고 평소엔 안하던 킬 양보,자진해서 서폿가기 같은 미친짓도 삼가해라.
엄연한 솔랭에서 안하던 짓은 불운을 불러온다.
시간대는 정신병자가 많은 새벽과 아침사이, 사람이 가장 잔인해지는 오후8시 이후는 절대 삼가도록하자.
가장 꿀 시간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 사이다.
어차피 이거 보고있는 롤갤러 새끼들이야 끽해야 좆문대니 대의를 위해 강의 한두개쯤은 버리는 과감함을 보여주자.
행여라도 싸움이 날 것 같다면 정치할 생각말고 바로 차단을 하길 권한다.
정치는 모든게 끝나고 해도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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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당연하면서도 쓸데없는 소리였지만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더불어 부족한 글솜씨에도 재미있다거나 잘썼다고 말씀해주신 분들도 계셨는데
특정분들은 기분 나쁜 내용일수도 있었다는 점 사과드리고요
좋은 말 해준분들 다 감사합니다.
아마 이글은 제가 브론즈5로써 적는 마지막 정보글이 될거구요
롤갤러들 전부 하는 일 잘되고 다들 위로 올라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어차피 와꾸는 좆망이라 여자친구는 못사귀실테니
그점은 17만원으로 각자 해결하시구요 저는 이제부터 다시 위를 향해 가려고합니다.
내려오면서 올라갈 욕심을 버렸지만 이젠 가장 밑으로 내려와봤으니 다시 올라갈 필요성도 느꼈습니다.
제글을 읽으셨던 브론즈5분들은 저 역시 브론즈5니까 그냥 같은 사람끼리 우스갯 소리 한 샘치고 이해해주셨으면 하구요
이미지에 첨부했던 구원단은 저 본인이 맞으며 현재 브론즈5에 15점입니다.
의외로 친추가 꽤 와서 처음 한분만 받아서 대화 나누고 나머지는 그냥 다 안받았아요.
오늘 새벽이나 아니면 아침 그러니까 20일 오전쯤을 시작으로 방송을 키고서 게임을 하려고 합니다.
정치나 다툼없이 그냥 정석으로 위로 올라가보려구요. 원래 지인들 사이에서도 저명한 멘탈병신이었는데
이 기회에 고쳐보려고 마음을 먹었는데 그냥하면 또 전처럼 행동할까봐 사람들이 보는데서 행동거지를 고쳐보려고요.
아무튼 지금까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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