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공략) 정흡! 정기흡수 채용에 관하여 알아보자!

1. 정기흡수(이하정흡)을 왜 고려하였는가?

- 사실 바홀 유저들중에서도 신속,특화의 비율에 따라 호불호의 차이는 있지만 정흡을 좋아하는 분들이 있으며, 특히나 극특의 경우에는 정흡을 필수각인으로까지 채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로 제 극특바드도 600가량의 신속기준 정흡채용시 125%의 공격속도를 기본하여 천상의연주, 광분룬을 사용하여 125% or 140%의 공속을 실전 가동하며 또한 이걸로 크게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그러나 개인적으로 도화가의 경우에는 바홀로 플레이 할때와 비교하여 공속에 대해 아래와 같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1) 각각의 스킬들 선후딜들이 더 크게 와 닿았다.

2) 스킬업타임이 긴 스킬의 중요도가 다르다!

바홀의 주력기들중 케스팅 및 콤보와 같이 스킬시전과 끝이 길다고 할수 있는 스킬중 실전서포팅에 쓰이는건

바드 -     

홀리 -        가 대표적입니다.

위의 스킬모두 굳이 질풍까지 주지않더라도 스킬의 사용에 큰 문제가 없었으나,

도화가 -  콩콩이!!

이 스킬이 가장 대표적으로 공속이 낮을때 굉장히 불편하고, 가치가 떨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3) 무력의 수치가 현재 다른 서폿 두직업에 비해 낮다.

- 무력화를 올리는 방법은 크게 압도룬, 급소타격, 공격속도(스킬 빨리 써서 하나라도 더쓰기)가 있습니다.

이중 바홀은 압도룬만으로도 기믹파훼에 충분하였으나, 도화가는 같은 방법으로는 무력화를 따라가기 어려웠습니다.

- 때문에 도화가가 추가로 선택할수 있는 차선책은 급소타격채용 or 공격속도였습니다.

4) 공속버프의 활용능력

- 바드는 천상의연주로 매우쉽게 16%공속을 채용하는게 가능함에 비해 도화가는    난치기, 해그리기를 통해 각각8% 중첩불가 버프를 바드에 비해 리스크 있게 가져가게 되버렸습니다.

- 이 리스크의 원인으로는 난치기는 장판형태의 불편함이, 해그리기는 쉴드+뎀감케어의 어려움으로 공속보다 뎀감을 채용할때 있었습니다.

크게 위와 같은 이유들로 인하여 140%의 MAX공속을 더 필요로 하게 되었습니다.

2. 정흡을 채용한다면 특성 비율은 어떻게 해야하는가?

1) 공격속도140%를 맞추기 위해 필요한 1324!

(위의 수치는 팔찌를 제외했을때 저의 스탯이며 악세품질 올100이기때문에 최대치의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위의 스탯은 특화반지1개 이외 올 신속악세입니다.)

- 신속스탯의 최소치는 신속펫10%를 고려하였을시 1324를 맞추었을때 1456이되어 공이속25%로 정흡과 합쳐 140%의 수치가 딱 나옵니다.

-때문에 이 이상의 신속수치는 스킬쿨감에만 영향을 주게 됩니다.

2) 특신목걸이+신속귀걸이+신속귀걸이+신속반지+특화반지+(기본스탯60) = 1360

- 먼저 반지하나를 특화로 채용할시 기본스탯을 포함하여 매우쉽게 1324를 넘길수 있습니다. 모든 악세 품질100을 하는건 쉽지않기때문에 가장 편한 방법입니다.

3) 특신목걸이+신속귀걸이+특화귀걸이+신속반지+신속반지+(기본스탯60)+(팔찌64)= 1324

- 1490랩이후 팔찌를 활용한다면 위와같이 팔찌신속64이상을 활용하여 적정 수치를 맞출 수 있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던 최종적으로 1456을 맞춘다면 됩니다.

3. 무슨 각인을 빼고 정흡을 써야하는가?

- 저는 1490이상의 컨텐츠에서 필수로 보는각인은 각성, 직업각인, 전문의 입니다.

(전문의의 경우에만 비아하드이하던전과 쿠크이상은 스펙과 숙련도에 따라 없어도 문제 없다의 각인채용 기준을 가집니다.)

- 때문에 정흡의 경쟁상대는 크게 중갑채용, 급소타격, 최대마나(마나효율)증가, 구슬동자, 마나의흐름, 폭발물전문가 가 있으며 자신이 원하는 서포팅방향 및 기준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서포팅각인은 각각 상위호환이 아닌 서포팅방향성에 대한 선택지들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제 경우는 중갑을 아에 채용하지 않고 정흡을 사용하나 평소 바드,홀리를 플레이할때도 저는 중갑을 쓰지 않기때문에 제 플레이의 방식이며, 반드시 권장하지는 않습니다.

- 결론적으로 각인만은 이견이 있기때문에 일반적인 33333을 기준하여 추천한다면,

각성 + 만개 + 전문의 + 중갑 + 정기흡수(급타와 스왑포지션)이 가장 무난하리라 봅니다. 

4. 모든 스킬에 전설질풍!을 다는것과 같은 효과!

- 도화가 게시판에서 가장 많은 분들이 질풍룬 체감을 하였던 스킬이 바로 콩콩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드의 윈오뮤 쓸때와 비슷한 상황을 연출하기위해 수호룬을 사용합니다만, 많은분들이 풍요룬과 질풍룬중에 택1을 하시곤 합니다.

- 그만큼 서포팅에 필수적인 콩콩이의 공속 체감은 매우크며, 이는 성능으로까지 이어지기에 질풍룬을 채용하시던분은 풍요룬의 선택지도 가질수 있게됩니다. 

각인으로 챙긴스탯이 공속15%였지만, 질풍룬 쓰던 콩콩이에 전설풍요를 박는다면 차이점은 아덴획득량40%가 되기때문에 이차이는 굉장히 크죠.

- 또한 앞서 말했듯이 무력기믹에서 공속증가로 인해 스킬 하나라도 더 쓸수있게됩니다. 

무력용으로 쓰는 스킬인만큼 압도룬을 뺄수없는것을 고려하였을때 

1) 무력수치 증가를 위한 급소타격을 채용하느냐?

2) 무력스킬 사용횟수 증가를 위한 정흡을 채용하느냐?

와 같이 서로의 선택에 차선책이 존재하게 만들어 줍니다.

- 바드홀리는 위급할시 딜러의 포지션에 상관없이 뎀감기(광시곡+율법), 회복(아덴기)를 쉽게 줄 수 있어 위기 대처능력이 뛰어납니다.

- 이에 비해 위급상황시 도화가는 힐을 주는것도 어려우며, 미리내도 근접해야 하기때문에 더욱 더 쉴드케어가 중요한데 공격속도증가는 시전속도와 더불어 도화가에게 매우매우 중요한 포지셔닝을 더 빨리 잡을 수 있게 해줍니다.

흩뿌리기, 콩콩이, 미리내 모두 도화가 본인의 위치가 어디에 있냐에 따라 쉴드스킬의 사용 난이도가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5. 마치며

- 최근 도화가 게시판을 살펴보면, 극신이 아닌 악세 한부위를 특화로 주는분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러 의견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봐온 이유들 중에 눈 여겨 보였던 것은 극신으로 갈시 스킬쿨은 돌아왔는데 쓰지"못"해서 스킬쿨이 놀고 있었다는 얘기였습니다.

이러한 분들께도 정흡채용은 선택지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저또한 신속바드홀리에 공속만을 위한 정흡은 낭비라 생각하고 채용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도화가는 그 둘과 비교할시 상황이 많이 다르며, 저 또한 세팅에 만족하여 플레이 하고 있기에 비슷한 플레이 성향을 가진 다른분들도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다싶어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필수각인으로 여기는것들이 서로 다른만큼 정보공유의 일환으로 여겨주시고 다툼이 없다면 감사드립니다. 저또한 우선 채용을 권하는 것이 아닌 플레이성향에 따른 추천일 뿐이니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