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5 16:40 최초 작성
안녕하세요. 이번에 나온 도화가를 본캐로 키워보기 위해 개인적으로 연구한 스킬트리입니다.
아직 많은 연구중이니 수정될 여지가 충분히 있으며 그 부분을 감안하고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다루는 스킬트리는 직업각인 '만개' 를 채용하는 서포팅 스킬트리이며 거의 모든 스킬들이 전부 힐과 보호막 쪽으로 특화되어 있습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파티원분들께 꽤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이렇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보다 나으신 분들의 스킬 가이드가 꽤나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서포팅적으로 특화가 된 스킬트리다 보니 정석적이냐라고 물으신다면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다른 분들의 스킬 가이드 역시 참고하신 후 본인의 성향에 맞춰 스킬트리를 진행해주길 바래요.
개인적으로 좋다고 느낀 정석적인 스킬트리 가이드 링크입니다. (문제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1. 각인
각인 같은 경우에는 바드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극신속과 함께
(만개 / 중갑 착용 / 구슬동자 / 전문의 / 각성)
이렇게 5가지를 착용해주시면 되는데 현재 만개 각인이 있는 장신구들은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기 때문에
많이 부담이 되실거라 생각이 듭니다. (가장 이상적이긴 하나 금액대가 너무 높음)
그래서 조금 싸게 변환할 수 있는 루트로는
1) 구슬동자를 최대 마나 증가로 변경
2) 구슬동자를 마나 효율 증가로 변경
3) 전문의를 구슬동자로 변경 (추천하진 않음)
4) 극특화로 변경 후 최대 마나 증가 대신 정기 흡수 (그리고 전문의 대신 구슬동자) 채택
5) 극특화로 변경 후 중갑 착용 대신 정기 흡수 (그리고 전문의 대신 구슬동자) 채택 (레이드 숙련일 경우)
6) 극특화로 변경 후 전문의 대신 정기흡수 채택 (추천하진 않음)
정도가 있다고 보면 되겠네요.
극신속 대신 극특화로도 선택지가 하나 더 늘어난 이유는 (특히나 제 스킬트리에선) 스킬 대부분이 힐 및 보호막
을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흡 채용으로 악세의 가격을 많이 낮출 수도 있다는 것도 한몫하죠.
(만약 더 나은 루트가 있으시다면 댓글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곧바로 수정할게요.)
(중요한 건 무엇이든 지금 33333을 전부 맞추시는 건 굉장한 비용이 필요합니다. 금액대가 타협이 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되도록 우선 33331을 맞추신 후에 천천히 올리시는 것을 추천드릴게요. 33331은 만개 각인이 박힌 악세를 살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1은 최대 마나 증가나 전문의로 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극힐&보호막 특화 스킬트리
[ 기운 강화 & 노란색 먹물 & 먹물 강화 ]
필법 : 콩콩이
도화가의 유틸성 및 아덴 수급에 뛰어난 콩콩이입니다. (구슬 1개당 게이지 1만 기준 기운 강화 채용 1017 정도라고 하네요.) 아군을 맞추든 보스를 맞추든 맞추기만 하면 어느 면에서든지 도움이 되니 꼭 채용해주도록 합시다. 극힐&보호막 스킬트리답게 트포는 '노란색 먹물' 과 '먹물 강화' 를 채용했습니다. 콩콩이가 살짝 더딘 면이 있어 답답함을 느끼시는 분은 질풍룬을 채용하셔도 좋습니다.
추천 룬 : 질풍 / 풍요
[ 날렵한 필력 & 먹물 낙인 & 꽃길만 걷자 ]
묵법 : 난치기
콩콩이와 동일하게 보스 위에 깔아줘도, 팀원 위에 깔아줘도 어느 면에서든 도움이 되는 난치기입니다. 저는 '남렵한 필력' 및 '꽃길만 걷자' 를 채용했습니다만 취향에 따라서 '동글 방울' / '먼길 떠나는' 역시 충분히 채용할만 하다고 봅니다. (다만 '먼길 떠나는' 같은 경우 난치기의 숙련도가 어느 정도 생기신다면 꽃길만 걷자로 바꾸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천 룬 : 풍요 / 심판
[ 단단한 갑옷 & 강인함 & 푸른 별빛 ]
묵법 : 미리내
범위 안에 있는 파티원들에게 보호막을 주고 피해 감소까지 시켜주는 미리내입니다. 사용하실 때 파티원들이 모여 보스한테 딜하고 있는 위치에서 같이 써주시면 좋아요. 다만 저는 '단단한 갑옷' 을 채용했지만 성향에 따라 '재빠른 손놀림' 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대신 질풍 룬 사용할 경우 '단단한 갑옷' 채용)
추천 룬 : 질풍 / 수호
[ 재빠른 손놀림 & 정화 & 공간 중첩 ]
묵법 : 환영의 문
트레일러에서도 나왔던 스킬입니다. 아덴 수급이 꽤나 쏠쏠해서 그냥 타주기만 해도 도화가에게 도움이 많이 되는 스킬이지만 솔직히 개인적으로는 이 스킬의 활용도에 따라 도화가의 숙련성이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화와 공간 중첩을 저는 들었지만 레이드에 따라 거리 증가와 강인함 부여로도 충분히 변경이 가능하기에 트포를 굉장히 유동성 있게 사용하셔야 할 것 같아요. 지금은 도화가가 아직 나온지 얼마 안되서 파티원분들이 자주 안 타시는데 (ㅜㅜ) 솔직히 타야할 위치에 깔면 무조건 타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 최대한 도움이 되는 위치에 소환하려 하고 있습니다! 소환 후 백어택 위치에 가있거나 발탄 임포스터 공격 같은 경우에 능동적으로 먼저 가서 미리 소환해줍시다!
추천 룬 : 집중
[ 빠른 준비 & 먹의 비호 & 발산 ]
묵법 : 해우물
극힐 & 보호막 스킬트리에 빠질 수 없는 스킬입니다. 전문의를 들었을 경우엔 먹의 비호 및 발산을 들어줍시다.
마나가 부족한 파티원이 있다는 걸 사전에 안다면 마나 회복을 드는 것이 좋지만 일반적으로 스스로 마나를 채우기 위해 악몽셋이라던가 최마증 각인 또는 음식 등을 준비하셨을 거에요. 그래서 저는 미미한 보호막이지만 먹의 비호를 추천합니다. 또한 풍요 룬이 부족하시다거나 극신속을 채용하셨다면 첫번째 트포에 기운 강화를 드셔도 좋아보입니다.
추천 룬 : 풍요 / 단죄
[ 무력화 강화 & 치명적인 일격 & 학익진 ]
묵법 : 두루미나래
제 스킬트리에 얼마 없는 공격 스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맞춰야해서 저는 학익진을 들었습니다만 취향에 따라 두루미 폭격을 드셔도 괜찮아보입니다. 딜링을 최대한 포기하고 유틸성 및 힐쪽으로 특화를 시켜놓아서 조금이나마 무력화에 도움이 되고자 채택을 했기 때문에 이 스킬의 중요성은 바로 딜이 아닌 무력화입니다. 그 부분을 간과하지 않으셨음 해요. 그래서 유동적으로 이 스킬 대신 옹달샘이나 범가르기를 넣으셔도 아주 좋다고 봅니다. 또한 스킬 포인트가 부족하신 분들은 바로 이 스킬에서 조금 차감을 시켜 다른 스킬에 넣어주시면 될 것 같아요.
추천 룬 : 압도
[ 기운 강화 & 강인함 ]
필법 : 올려치기
얼마 없는 공격 스킬2입니다. 이 스킬 역시 딜링이 아닌 바로 카운터를 위해 채택했습니다. 즉 레이드에 나오는 거의 모든 카운터 스킬은 본인이 담당하겠다는 마인드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플레이 하시다보면 보호막과 힐량 (특히나 극특화일 경우) 그리고 중갑 착용과 정령의 가호 때문에 사실상 기믹만 잘 수행하시면 죽을 일은 그렇게 없어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마시고 실패한다 하더라도 우선적으로 카운터를 치겠다는 생각으로 플레이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꼭! 최대한 카운터 많이 쳐주세요! 스킬 포인트가 부족하신 분들은 여기서도 차감시키셔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 3트포는 취향입니다.
추천 룬 : 압도 / 질풍
[ 강인함 & 날렵한 필력 & 공격 강화 ]
묵법 : 해그리기
바드의 그 스킬과 같습니다. 전 강인함을 찍어줬지만 재빠른 손놀림도 좋아보입니다. 날렵한 필력 대신 보호 강화도 좋구요. 파티원 중 물몸인 딜러가 어느 정도인가를 보시고 맞춰서 찍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본인의 상황은 본인이 가장 잘 알기에 아마 어느 트포를 찍어야 할지도 스스로 감이 오실거라 생각해요.
추천 룬 : 집중
제 서포팅 스킬트리는 여기까지입니다.
궁금하신 점이나 수정해야할 부분 및 조언 등 전부 환영합니다 :)
공격적인 언행 / 언사는 자제 부탁드릴게요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이세이
《2023/9/27 수정》신속 도화가 가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