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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포)로웬 그냥잡썰

독신이퀄찬양
댓글: 5 개
조회: 997
추천: 1
2022-05-22 16:36:37
지금와서 말하기 새삼스럽지만 황혼 놈의 새끼들을 뭐라고 할것도 아니었네요
가장 혐오스러운건 아직도 죽치고 앉아있는 프라이겔리 리베르탄 너희들이야.

정말 현실과도 게임의 개연성(카르포스와의 거래)과도 너무 딱딱 맞으니까
오히려 더 싫어.
싫으니까 그런거겠지만. 

솔직히 세이크리아 저것들이 먼저 깽판 안쳤으면
니들은 어쨌을거야 니들은.
쉼터 위치 몰랐어도 대륙을 다 태워버렸을거 아냐. 어?
실마엘만 무사하면 니들은 됐지.
내가 너희 때문에 느꼈던 허탈함도 저 황혼놈의 새끼들 만큼이나 만만치가 않아?

너희가 제일 끔찍해 너희가.
차라리 세이크리아는 닥치고 우리는 또라이요 다 죽어주시게 이러기라도 했지
거기에 발 한쪽 얹고 면상에 철판깔고 일단 살고봐야지~저 미친놈들!
...너희는 그 미친놈들보다 더러워. 얹혀가지마!
차라리 그냥 저렇게 순수하게 미쳐라 미쳐!

...그런데 호감도를 하다보면 아이러니하게도
프라이겔리 쪽의 앙케는 아르데타인의 그 유명한 카인 크라우제쪽의 이리스인지 뭔지 소속이고.
리베르탄의 피엘라는 제나일 사태로 추방당한 라사키엘 쪽 그믐의 탑.

뭐, 안좋은 선택이었건 어쩔수 없었건
얘네들도 아크라시아에서 추방된 자들이 떠돌다 여기까지 오게된걸까 생각이 드니까
이것도 모르겠어.

어쩌면 루테란이나 로헨델, 아르데타인에 베른. 모든 나라가 실마엘에 눈독은 들이는데
대놓고 로웬에 나서면 곤란할 일이 참 많을테니(윤리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더럽게 써도 되는 애들과 저렇게 청탁한게 아닐까? 이런 생각까지 들고.

....하지만 이런건 내가 봐왔던 아크라시아 세상이 아닌걸.
내 아크라시아 세상에선...이런 일이ㅠㅠㅠㅠ 

.로웬이 지난달에 한 엘가시아나 그 베른남부보다 플레이 하던 당시의 감정이 그대로 떠오르는게 이래서에요.
너무 스토리와 인물들의 서사가 요동치고, 감정이 냄비 속의 국마냥 휘적휘적 마구 저어져...
지금도 잊을래야 잊을수가 없어.

대륙에 도착하자마자 피바람이 불고
만난지 몇분된 사람이 죽어버리고
몇시간 전에 사람 죽이던 것들이 알고보니 사정 있는 사람들이었대고
또 몇시간 전에 그래도 도와줬던 애들이 군대끌고 찾아오고
세상물정 모르는 도련님 신성기사인줄 알았더니 배신이나 떄리는 솔라스 집행자였대...

이쯤 되니 진짜 롤러코스터마냥 올라갔다 내려갔다.

분명 우레절을 보고서
아만이고 페데리코고 바루투고 다 죽어버려라 새벽이고 세이크리아고 다 죽어버려라 이러는데

내가 저새끼를 안죽여서 이 사단이 났어. 어떻게 내가 멀쩡히 이렇게 있는데 또 남바절이야
아만 미안해...카마인이 나보다 나았다. 걔랑 앞으로도 같이 다녀라
이러고 있고.

....하여튼 로웬은 모르겠어. 그냥 모르겠어ㅠㅠㅠㅠ

Lv29 독신이퀄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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