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게시판

전체보기

모바일 상단 메뉴

본문 페이지

[잡담] 결말예측) 5편. 카제로스의 정체

아이콘 이불벌레
댓글: 3 개
조회: 1708
추천: 2
2022-05-23 17:03:59


루페온은 3종족간의 전쟁 후에
라제니스와 프로키온에겐 형벌을,
할족에겐 멸족을, 할족에게 속아 아크를 빼앗긴
안타레스는 신계에서 "추방"을 시킵니다.

이상합니다. 형벌도, 소멸도 아닌 "추방"...
왜일까요? 그리고 할족은 안타레스를 왜 속였을까요?
단순히 아크에 대한 욕심 때문에??

최초의 전쟁 이후 페트라니아에는 혼돈의 힘을 흡수한 생명체들이 나타납니다. 하지만 머지않아 심연속에서 등장한 카제로스에 의해 평정당하죠. 이후 카제로스는 자신이 만든 악마들과 혼돈의 세계에 질서를 만들어냅니다.

? 저번 편에 카마인 얘기 하다가 왜 갑자기 카제로스 얘기냐 싶으실텐데요. 제 추측에 의하면 카제로스가 카마인의 계획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왜냐, 카마인에게 부족한 "혼돈", "완성된 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혼돈"을 채워줄 존재가 바로 카제로스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과거를 돌이켜보면 알 수 있습니다.

과거 이그하람이 아크라시아를 침공할 무렵은
혼돈의 세상이라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3종족간의 전쟁에 신들까지 휘말려버린 혼돈 그 자체...
이그하람이 안넘어오고 못베길 정도였다는 겁니다.

그런데, 카제로스가 부활해서 사슬전쟁2가 일어난다면???
또다시 혼돈의 힘이 강해진다는 건 불보듯 뻔한 사실이겠죠.

여기서 카마인이 군단장들 편에 서있는 이유까지 설명이 됩니다. 카제로스가 빨리 부활해서 침공을 해야 세상이 혼돈으로 가득찰테니까요.

그런데, 카제로스를 이용하려했던 인물은 카마인 뿐만이 아니였습니다. 애초에 카제로스가 존재하도록 만든 장본인이 따로 있었으니까요.

위에 이야기한대로, 카제로스는 페트라니아에
질서를 세웠습니다. 질서...이젠 바로 떠오르시죠?
네, 루페온입니다.

최초의 전쟁 이후 루페온은 이그하람이 두려워 대비책을 하나 둡니다. 이그하람을 질서로서 견제할 자. 형벌과 기회를 동시에 부여받을 자. "안타레스"가 그 대비책이였습니다.

루페온은 그렇게 안타레스에게 기회를 줍니다.
소멸 대신 "이그하람을 견제하라"

어쩌면 할족이 멸족을 하면서까지도 아크를 훔치는 미친 짓을 했던게, 이그하람을 견제하기 위해서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큐브"를 통해 봤다면 그럴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안타레스는 욕심이 과했습니다.
심연속에서 카제로스로 다시 태어난 그는, 혼돈의 신 이그하람을 물리치는데 성공했지만, 다른 음모를 꾸미게 됩니다.

신을 물리친 힘을 가졌다는 생각에
창조주에게까지 도전장을 내민 것이죠.
그렇게 기회를 노려 포튼쿨 전쟁 이후 일어난 것이 "사슬전쟁".

카제로스가 된 안타레스는 루페온의 세상, 아크라시아를 침공하기에 이릅니다. 자신을 심연의 구렁텅이로 추방시킨 창조주에 대한 분노와, 아크(태양을 만들기 위한 수단)에 대한 욕망이 가득 찬 채로....

이후엔 알다시피 가디언들과 에스더들의 합심으로
카제로스를 봉인합니다. 비록 아크의 힘을 하나로 묶어내는 열쇠는 사라졌지만요.

현재, 카제로스의 봉인은 점점 느슨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봉인이 풀린 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후에 대한 추측은 다음편에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갈수록 초반에 쓰던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서 정신이 없네요ㅋㅋ 아무튼 다음편이 아마 마지막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이만!

Lv77 이불벌레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댓글

새로고침
새로고침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지금 뜨는 인벤

더보기+

모바일 게시판 리스트

모바일 게시판 하단버튼

글쓰기

모바일 게시판 페이징

최근 HOT한 콘텐츠

  • 로아
  • 게임
  • IT
  • 유머
  • 연예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