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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큐브는 대체 뭐임?

단타
댓글: 5 개
조회: 1640
2022-05-23 18:48:00
본좌. 스토리 게시판 눈팅이 즐거워서 궁금했던 거 생각하고 있던 거를 하나하나 풀고 있음. 이번에 가져온 의제는 큐브-아브렐슈드의 연관성임.

많은 사람들이 카마인이나 카단을 할족으로 지목하고 있는데 본좌는 아브렐슈드가 수상스키함. 아브렐슈드는 몽환의 환각을 보여줄 수 있고, "일어나지 않은 일이나 일어날 수도 있었던" 악몽을 보여주기도 함. 또한 4관문의 보스몹인 태초의 악몽은 큐브의 모양을 가짐.

심지어 아브렐슈드 관련 맵은 공간을 크게 이동하거나(a눌러서 슈웅~하는 보라색 그거) 공간이 변화하기도 하고(몽환궁전 힐데브리뉴나 4.5관문에서 공간이 기울어지는 연출).. 몽환의 특성으로 뭉뚱 그릴 수 있지만 큐브가 가진 특성으로도 보임.

왜곡된 차원의 섬에 가면 할족과 관련된 떡밥을 몇 개 주워먹을 수 있는데 할족은 차원을 뒤트는 것에 만족하는 게 아니라 새롭게 창조한 차원으로 나아가는 것이 이상향이라 하고(카제로스네의 최종 목표인 페트라니아-아크라시아의 융합은 새로운 차원이 생기는 것과 비슷한 무게를 가짐) 아르데타인 모험물 별에 담긴 모래를 보면 할족은 새로운 차원의 신이 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음. 아브렐슈드는 몽환의 아스텔지어의 주인이며, 그 속에서 전지전능하게 보임. 아브렐슈드를 아스텔지어의 신에 대입하면 그 어처구니 없는 메테오 패턴도 신이 가진 종말의 권능 중 하나로 이해가 된다 이 말이야.

아브렐슈드가 할과 관계가 있다면 로헨델만 쥐잡듯이 들쑤시는 이유도 태초의 할-라제니스 대립에서 손가락 쪽쪽 빨던 실린에 대한 원한이나 앙갚음일 수도 있음.

또한 아브렐슈드가 지략가라는 설정이 있었고, 할족이 머리가 좋았다는 언급이 있었으니 할족이 원한을 가지고 카제로스에 붙었다치면 아브렐슈드가 할족과 관계가 있을 가능성도 있지 않음?

머리를 더 쥐어짜내면 다른 연관성도 나올 거 같은데 본좌는 이제 돌체 라떼를 사러 가야함. 오류나 다른 의견이 있으면 제시 부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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