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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연합 재정 횡령설 [쓴데 까지만]

Glassesfilm
댓글: 8 개
조회: 4803
추천: 29
2019-06-29 14:37:49

목차


1. 개요

2. 애당초 돈이 없었다?

3. 부채압박의 시작

4. 블랙헤븐 이후 급증한 비용?

5. 횡령

  5.1. 추측

    5.1.1. 전체적인 보급

      5.1.1.1 병사

      5.1.1.2 전장

    5.1.2. 공개되지 않은 회계보고서

  5.2. 추정되는 횡령 용의자

    5.2.1. 나인하트

    5.2.2. 미하일

    5.2.3. 레지스탕스

6. 결론





“재밌자고 쓴거니 죽자고 달려들지 맙시다.”


1. 개요



검은마법사가 쓰러지고 메이플연합 진영이 승리를 한지 어느덧 1년 뒤인 2019년, 메이플 연합 진영으로부터 특수전 전담 팀 구성소식과, 연합의 재정상태가 최악으로 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데, 얼마나 최악으로 떨어졌느냐는, 검은마법사를 두 동강낸 전쟁영웅에게 대놓고 구걸을 시도할 정도에 다다랐다. 재정문제가 상당히 영 좋지 않음에 불구하고 보급소를 차리고, 특수전 병력을 구성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따지면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가까웠다. 




2. 애당초 돈이 없었다?





시작부터 자산이 없을 수가 없다고 봐야할 것이다. 비용이 드는 집단을 운영하는데 있어 자금이 필요하다는 사실은 간단한 상식에 해당한다. 연합의 창설은 평화라는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만들어진 군사적 집단이다. 몇 군데의 군사적 집단 곳이 뭉쳐서 연합을 창설했고, 그 연합을 유지하는데 있어 더 큰 비용이 들어가는 것 또한 당연하다. 그런데 처음부터 예산이 없는 상태로 창설한건 아니였을까? 그 것은 사실상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 그랬다면 진작에 각 진영마다 관리해야 할 돈부터가 없다는 뜻이고, 파산되서 해체 수순을 밞았을 것이다. 




3. 부채압박의 시작




재정을 담당하는 나인하트가 대금업자들에게 시달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렇다면 있었는지도 몰랐던 재정의 부채사용 이야기는 왜 지금 들려오는 것인가? 이 과정에서 무엇을 담보로, 또 기한은 언제로 두며, 대금업자인 누구에게 빌리게 됬으며 전체적인 부채 사용에 대한 내용은 무엇이였을까? 골드리치같은 부자에게 빌렸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는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 확인할 길은 없다. 부채까지 써가며 예산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검은마법사와의 전쟁 이전부터 그랬을 추측도 있으며, 과도한 부채 사용의 심리의 대부분은 초반에는 별로 큰 문제가 되진 않았으나 시간이 흐를 수록 수습해야하는 압박감을 더 크게 가져 생활에 지장을 주게된다. 정확히는 부채에 관한 모든 정보는 사실 알 수 없다. 




4. 블랙헤븐 이후 급증한 비용?




블랙헤븐 당시 적진과 비교하면 모든 전력이 열세였던 메이플 연합 진영은, 이후 공중 전력을 엄청나게 급증시켰다. 이전까지만 해도 크리스탈 가든을 지휘선으로 채택되어 사용되었고, 비용부담의 책임은 일절 하지도 않았다. 배를 관리할 돈이 없는건지, 돈을 조금 아낄려고 그랬는지 알 수 없으나, 당시 제공전 전력을 감안하면, 이 것은 비용이 없다고도 판단되기도 한다. 블랙헤븐 사건으로 인해 기존에 빠져나가는 비용이 더 늘어날 것이라 추정된다. 그 것은 “전후 복구”로 민간지역 피해보상, 연합 내 피해보상으로 추가적인 비용이 발생했을 것이다. 이후 검은마법사와의 격전이 벌여지고서 피해 복구 비용의 증가는 천문학적 수에 다다를 정도로 커졌을 것이다.




5. 횡령


횡령설을 둔 이유는 현재로썬 두 가지의 추측이 있는데, 병사들에게 제공되는 부실한 보급과, 공개되지 않은 회계보고서로 지정되었다.




5.1. 추측



5.1.1 보급



5.1.1.1 병사






각 진영의 병사들의 무장상태를 보면, 플레이어에 비하면 좋은 무장을 사용중인건 아니라고 할 수가 있었다. 어떻게 보면 상대 몬스터가 레벨 200을 넘은 상탠데, 병사들의 무장상태를 보면 간신히 상대를 제압할 정도의 무장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레지스탕스는, 현대 민병대에 맞게 자동소총을 들고 있지만, 방어구가 부실할 뿐더러 소총이 사용 후 장전해야하는 번거로움이 발생했다. 반면 노바와 시그너스 병사는 무기는 부실하지만 철갑을 둘렀기에 방어에 관한 사항은 만족됬다. 그러나 이들에게 더 나은 무장을 보급할 수는 없었던 것일까, 허나 이 무장상태는 이들의 등장부터 이렇게 설정이 되었었고, 검은마법사의 전쟁에서도 기존의 무장을 유지하면서까지 참전을 하였다. 공용화기, 그러니까 장사정포나 전술폭격 운용이 가능한 병사의 무장까지도 기존 돌격병과 똑같이 제공 된 것으로 확인됬다.




5.1.1.2 전장




나인하트와 같이 잃어버린 보급품을 회수 하던중, 생각해보면 전장에 투하된 보급품의 상태가 좋지 않다는 것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예시로 보급해야할 장비와 식량이 레벨 150넘는 카루타 장비에, 파워 엘릭서가 보급되야할 반면 막상 투하된 보급품을 열어보니 마을 상점에 내다 파는 장비와 하얀포션을 준 격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렇지 않다면 보급품 상자 회수량이 하루에 무려 1500개에 달하며, 몬스터들 사이에 유통되기도 하겠는가, 간단히 말해서 좋은 보급을 많이 해줄 수 있는데 값싼 보급을 많이 해서 남은 돈을 떼먹었을 가능성이 존재하다는 뜻이다. 




5.1.2 공개되지 않은 회계보고서




회계보고서는 어째서 공개되지 않는 것일까? 현재로써는 연합의 재무상태표나 포괄손익계산서나, 회계 관련자료 같은 것을 공개하지 않는 이상은 돈의 사용출처를 절때로 알 수가 없으며, 횡령했다는 악소문은 존재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한 해답은 메이플스토리 개발진의 많은 노력이 필요하리라 여겨질 뿐, 확인할 길은 없는 것이다.




5.2. 추정되는 횡령 용의자


추정되는 용의자들중, 유력해보이는 인물들을 나열했다.




5.2.1. 나인하트




시그너스 진영에 속해있으며, 재정을 담당하는 인물이다. 비용이 들어가는 모든 일은 이 용의자의 검토하에 진행된다고 판단된다. 직접 재산을 관리하니 신분으로 인한 의심을 살 수 있고, 대금업자에게 시달리는 모습은 어떻게 보면 이중적인 모습일 수도 있는게, 확실히 시달리는 모습은 스트레스에 가득해보이겠지만, 뒤에서는 어두운 일을 해내고 연기를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추측이 어찌 되었던 간에, 그가 작성해야하는 회계보고서는 이전에 말한 내용과 동일하게 전채적인 공개를 하지 않는 이상은 그에 대한 횡령설은 계속해서 존재할 수 밖에 없게된다.




5.2.2. 미하일




연관이 없어보이는 미하일이 지목된 것에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여제에 대한 충성심이 과도한 사람이 횡령을 저지를 사람이 아닐 것이다라는 생각은 엄연한 고정 관념이다. 가능하기도 한 사유는, 추정용의자 미하일이 업무에 관한 극도의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었다는 추측이 있기 때문이다. 이 것이 왜 횡령범죄 추측용의자로 지목되었는가, 




해당 자료를 보면 여제라는 사람은 커피를 들고 있었으며, 추정용의자는 블랙헤븐 상황 당시 적진에서 전투를 치루고 왔음에 불구하고 행정업무에 시달리게 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다른 기사단장들은 적진에 침투하여 크게 싸우지는 않았으나 작은 교전과 참모업무를 진행했을 것이다, 추정용의자와 기사단장의 급여가 전부 똑같이 제공된다고 가정하면 미하일은 여기서 아무리 여제빠돌.. 아 아니 여제과잉충성자라 해도 악감정을 품기는 충분했다. 우르스 컨텐츠를 보다시피, 우르스를 돌면 딜 많이 넣는 딜킹하고, 잠수타는 사람이 있을턴데, 이들이 보상을 받는 양은 똑같이 제공되는데, 개인의 노력을 무시하는 불공평한 제공이었던 것이다. 미하일도 충분히 예시된 우르스 컨텐츠의 딜킹과 유사한 감정을 품었을 가능성이 없지않아 있다. 상황이 종료되고 급여에 추가적으로 고등급의 생명수당과 장려수당같은 알파수당을 더 제공했다면 업무관련 스트레스는 없었을 것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이후 검은마법사와의 전쟁에서 전처럼 보상이 부실할 우려속에 악감정과 보상심리가 발동되어 횡령을 저지르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이 존재한다. 횡령루트는 자신이 지휘하는 부대 대상으로 군수조정을 이용해 횡령했을 가능성이 높다. 노동력 착취와 급여문제로 시달린 것을 보면 충분히 횡령범죄를 저지를만한 감정을 품었다고 판단된다.




5.2.3. 레지스탕스




평화라는 이상으로 모인 연합 집단속, 겉으로만 평화고 빨대를 꽃아 자금을 빨아먹는 대상이 인물이 아닌 집단이이라면 어땟을까? 드라마 야인시대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 김두한은 조직폭력배들의 우두머리와 손을 잡고 미군의 군수물자를 불하하는 “건중친목회”를 창설했었다. 창설의 목적은 사회의 보탬이였는데, 막상 김두한 외의 조직폭력배 우두머리들은 사회의 보탬보단 자신들의 자금 확보의 목적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어쨌든, 횡령 후보로 유력한 집단이라면 그 것은 바로 레지스탕스일 것이다. 시그너스 진영에 대한 악감정은 블랙윙을 넘어섰다고 말할 수도 있으며, 여기서 감정적인 지휘관인 지그문트가 한 몫을 하기도 한다. 연합 창설 이전에 시그너스 진영과 같이 출병작전을 계획했는데 하필 시그너스 진영이 다른데에 눈을 돌려 레지스탕스를 뒤로 하고 에델슈타인 마을이 그대로 블랙윙에게 함락을 당했던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다시 손을 잡자고 하니 레지스탕스 입장에서는 안 좋게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이 것은 마치 집 옆에 강가로부터 홍수가 날 수 있다고 해서 집주인 혼자 막기 힘든데 옆집 친구에게 홍수좀 같이 막자고 했건만, 홍수가 시작할 때 즈음 되니까 옆 집 친구가 갑자기 다른 데에 집중하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집주인 혼자서 홍수를 막으려 했으나 이미 집은 물바다가 되버린 격이였다. 이 예시속의 집주인의 기분은 레지스탕스의 기분을 보고 그대로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매 교전의 순간마다 레지스탕스 보병을 선두에 세우는 데다가 감정적인 지휘관으로 인해 악감정은 굴러가는 눈덩이가 커지는 것처럼, 점점 커져갔다. 시그너스쪽에 대놓고 반발을 행사하기에는 지켜보는 눈이 너무 많을뿐더러, 시그너스 진영에 대한 사소한 복수를 하기로 마음 먹고 참전에 대한 지원 보상 대폭 증진과, 피해 복구에 관한 비용을 더 추가적으로 요구해 비용을 받음으로써 횡령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시 말해 연합 진영간의 잦은 마찰로 인해 횡령을 저지른 것이였다. 


그리고, 이 파티는 무엇을 의미했던걸까, 해방을 맞이한 파티였을까? 거기서 추가적으로 횡령을 성공한 그들만의 자축이였을까?




6. 결론과 유력한 이야기




이 횡령에 관한 이야기들은 어디까지나 추측일뿐, 사실이라고 확정을 지을 수는 없다. 연합 재정에 관한 문제는 메이플스토리 개발진 내에서도 왜 부채를 써가면서 문제를 앓는가는 자세한 각본을 구상하지 못 한건지, 아니면 구상했는데 아직 풀때가 아닌건지는 그 어느 누구도 알 수가 없다. 

Lv14 Glassesfi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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