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도] 중국웹게임의 성공으로 든 생각

 

 

귀염도 소감이라기 보다 귀염도를 보고 든 웹게임 시장에 드는 생각입니다..중국게임의성공이라기 보다

신선도의 성공이기도 하겠군요;;;

 

기존에 신선도라는 웹게임 성공의 롤모델이 있어서 그런지 이런 형태의 웹게임들이 꽤나 등장하네요

올해들어서 몇개나 본듯 합니다. 게임방식 자체는 솔직히 참 대단할건 없는 구조입니다.

 

전체적으로 진행하는 퀘스트 들이나 전투 방식에 있어 웹게임 특유의 자동 구조가 많이 도입되어 있는 구조.

 

개인적으로 이러한 중국 웹게임 류가  국내에도 인기를 끌면서 자리잡았던 이유는 이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MMORPG에서 중국특유의 자동 진행방식 심지어는 퀘스트 장소 이동까지 자동으로 되어있는 클릭 몇번만 하면

끝나는 게임은 국내에서 전략게임이나 게임을 좀 하드하게 즐기는 타입의 MMORPG들에게는 맞지않았습니다.

 

웹게임으로 넘어오면서 이러한 웹게임의 속성과 어느정도 중국게임의 방식이 맞아 떨어지면서 게임 진행은

편하게 하되 전투나 주요 시스템에 대해서는 유저가 직접 컨트롤 할 수 있도록 기능을 조금 씩 열어두었죠..

그래서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어 하는 유저들을 대상으로 타겟이 잘 맞아떨어진게 하나

(라이트하게 즐길 수 있을때는 액션을 최소화, 하드하게 즐길 수 있을때는 이를 또 살려 즐길 수 있는...하이브리드성)

 

또  두번째로는 던전을 돌거나 자질구레한 이벤트를 많이해서 캐시를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일반적인 웹게임 구조로는 절대적으로 캐시템으로만 구매해야하는 아이템 등이 있어 노현질 유저들이

심리적으로 엄청난 격차를 느끼면서 게임을 접어버리는 경우가 보통인데. 그러한 겝을 줄였다는 점이 둘째.

 

캐시는 좀 더 빠르고 수월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함이 되어야지, 강함 유니크함으로 게임을 만들었다간..

망하기 쉽상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웹게임들이 자꾸 이런 단물빨아먹기식 형태로 자꾸 넘어가는것

같아서 조금씁쓸하게 생각되는 부분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