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97 ★게임편★
응답하라 1997은 그동안 우리가 잊고 살았던 추억을 되새김질 할 수 있는 회상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드라마를 보면서 저의 청소년기가 떠오르더군요!!
그래서 저는 저만의 응답하라 1997을 만들어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997년 가장 이슈가 되고 많은 청소년들이 열광했던 것은 무엇일까??
남자라는 이유로 아이돌 그룹에 열광하지는 않았었고, 그럼 무엇이 있었을까??
그 답은 오히려 제 근처에 있더군요!!
바로 게임!!
남자들은 누구나 한번 쯤 게임에 빠져드는 순간이 있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이 시기에는 게임 붐이 일면서 PC방, 오락실을 학교처럼 드나들 시기였습니다.
저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그럼 저만의 응답하라 1997 ★게임편★을 통해 옛 추억에 대한 회상을 하시길 바랍니다.
1. 더 킹 오브 파이터즈 97 (오락실)

- 오락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
1대1을 통해 서로의 실력 가르기!!
이 때문에 동네 형들에게 많이 맞기도 한 승부욕 자극 게임
안해본 분 없으시죠??^^
2. 디아블로 (CD및 온라인게임)

본격적인 RPG 시대를 알린 디아블로!
디아블로를 잡기위해 많은 사람들이 PC방에 몰려 서로 파티를 맺고
쌍무기를 차고 빙글빙글 돌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3. 스타크래프트 (CD게임 및 온라인)

정말 전설적인 게임입니다. 현재까지 스타크래프트를 즐겨하는 분들이 많으니 말이죠
98년 출시되어 약 14년간 유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게임!!
더 이상 설명이 필요할까요??
4. 랑그릿사 (CD게임)

턴제RPG로 매니아층이 있습니다. 턴제RPG가 유행처럼 퍼지기도 했는데요!!
탄탄한 스토리로 하나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른 유명 게임들도 있지만
저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한 기억에 대표작으로 뽑아보았습니다.
5. 피파98 (CD게임)

저를 스포츠게임 속으로 빠져들게 한 장본인. 원래 축구를 좋아했으나
게임이 있는지는 몰랐었죠~!
친구가 빌려준 CD한장이 지금까지 스포츠게임을 좋아하게 만든 계기가 될 줄은..
이 외에도 찾아보니 정말 많은 게임을 했었고 기억에 남는 게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게임을 즐겨했고 공통의 관심사가 게임일 정도로 많은 청소년들이 게임에 열광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게임잡지를 구매할 경우 공짜게임씨디를 사은품으로 주었는데 그 CD를 q받기위해 줄까지 서서 잡지를 구매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각자 자신이 맡은 잡지를 구매 후 게임을 즐기고 서로 교환을 하며 많은 게임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현대 온라인 게임이 무료로 배포되는 것처럼 오프라인 속에서도 서로 게임을 공유하며, 다양한 게임을 찾는 욕구는 그대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