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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아크로드2는 글케 욕먹으면서도 순위상승이네요..

뮤리타
댓글: 10 개
조회: 1841
2013-10-28 10:50: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79&aid=0002525095

 

어제자 게임트릭스 순위가 12위까지 치고 올라갔네요..

역시 게임의 완성도와 인기순위가 딱히 정비례할 수 없다고 봅니다.

 

한국 온라인게임 유저 중

40~45%가 혼자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반면 북미유저는 무려 60~65%가 혼자 플레이하는 걸 즐긴다고 합니다.)

http://www.thisisgame.com/webzine/nboard/207/?n=44448

 

개인플레이를 중요시하는 이 50%가까운 유저를 잡지 못하면

그 게임의 완성도가 어떻든간에 매니아틱한 게임으로 남을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적어도 한국시장에서는요..)

 

이 40~45%의 유저들은 3,40대의 구매력있는 직장인들이 대부분이며

(그렇다고 3,40대 직장인들이 전부 라이트하게 겜을 한다는 건 아님) 

라이트하게 주말에만 혹은 평일 1,2시간밖에 플레이할 수 없는 유저들이며

컨트롤중심의 유저가 아닌 컨텐츠 중심 혹은 랩업 중심의 유저들입니다.

 

아크로드2나 에오스등의 간단한 조작감과 심플한 게임진행이

이들의 입맛에 맞아 떨어진다고 보는거죠..

 

복잡한 세계관,세력통제, 정치적 이해관계

솔직히 지금의 라이트한 유저들에게는 골치만 아플뿐입니다.

(이런 점에서 10년 전 리니지시절의 유저층과는 차별을 이룹니다.)

 

강화든 뭐든 구매력있는 이들에게는 큰 부담이 아닙니다.

(물론 게임을 취미로써 좋아하는 이들에게 한하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레벨이나 템에서 손해를 봤다면

현금으로 이를 보상받으면 그만입니다.

 

요즘 검은 사막의 강화이야기로 게시판이 뜨거워졌는데요..

아직 컨텐츠가 모두 공개되진 않았지만

제 생각에는 그렇습니다.

솔직히 라이트한 이 50%가까운 유저들이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파티플을 좋아하는 나머지 50%의 유저들 중에도 분명히 호불호가 갈릴거라고 봐요..

뭔가 그 중간의 무엇인가를 개선하지 않으면

매니아틱한 게임으로 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Lv13 뮤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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