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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국산 게임은 패키지 접고 온라인으로 다 갈아탄 그 시점에서 망트리탔습니다.

워윅임
댓글: 17 개
조회: 2863
추천: 5
비공감: 1
2013-11-10 04:19:44

스스로 발 묶은겁니다 죄다

 

 

개발에 대한 비전이라든가 그딴거 없이

 

 

어? 온라인 잘되네? 돈되네? 해서 온라인으로 갈아탄게 태반이거든요

 

 

복돌이요? 그때 복돌이 방지하려고 노력이라도 했던 게임사가 몇개나 되는지 궁금하네요.

 

 

대부분 온라인으로 갈아탔지 복돌이 해결의지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국산 대작 게임은 솔직히 말해서

 

창세기전 파트1,2

 

화이트데이

 

마비노기

 

이후로 끝이에요

 

 

온라인 mmorpg 시대 개막 후

 

다 같은 방식 그래픽만 다르고 컨셉만 다르고 그렇습니다.

 

요즘은 전투방식만 다른 게임들이 몇개 나오긴 했죠.

 

결국 골자는 다 같아요.

 

그나마 엔씨가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리안 그라인더 소리도 듣고 했지만,

 

그래도 매번 새로운 '시도'를 하거든요. 퍼블리싱만 하는게 아니라 개발을 계속 꾸준하게 하거든요.

 

근데 그 외는 전부 가망없다고 봅니다

 

 

실제로 ndc같은 개발자 컨퍼런스 가보면 얘들은 뭔가 새로운걸 개발하고 시도할 의지가 안보여요

 

그냥 있는거에서 어케하면 더 효율적으로 돈 뜯어먹을까

 

이 생각만 합니다

 

 

패키지 게임 사라지고 그때의 부작용이 쌓이고 쌓여서

 

오늘날 모 외국게임이 점유율을 압도적으로 차지하게 된 결과가 나온겁니다.

 

 

강화가 없어야할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강화 컨텐츠가 들어가서 게임 자체의 컨텐츠를 망치는 경우도 부지기수구요.

 

결국 게임 자체의 컨텐츠로 승부를 못보고 강화, 사행성 아이템등으로 부가적인 재미(말이 부가적인 재미지 도박이죠.)를

 

노리게 되는 경우도 부지기수입니다.

 

마비노기는 초기엔 괜찮았는데 타 국산겜 안좋은점을 너무 베끼고 망트리를 탔죠.

 

 

여전히 국산겜 유저는 많고 쉴드치실분도 많으시겠습니다만

 

정말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진짜 내가 하는 국산 게임이 다른 국산 게임과 그래픽, 혹은 전투시스템 말고 다른게 뭔가

 

골자는 결국 똑같은거 아닌가

 

도대체 왜 국산겜은 대부분 강화가 들어가 있는가

 

 

솔직히 다옥 애버퀘스트 같은 겜들이 전세계적인 측면에서 보면 선구자 역할을 했지만

 

핸드폰으로 따지면 국내에서는 와우가 아이폰3같은 역할을 했죠.

 

지금 국내 게임사들 전부 아이폰이 들어왔고 그 다음세대 아이폰4(롤)까지 들어왔는데

 

피쳐폰 제작만 고집하는 그런 형국입니다.

 

 

 

자기가 하는 게임이라고 쉴드치는거 뭐라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사실은 사실입니다.

 

게임중독법을 여론의 힘을 업고 무산시킨다고 해도

 

국산 게임은 이미 패망의 길로 접어든지 한참입니다.

 

 

 

 

'강화'라는 컨텐츠 개발, 유지에 악영향만 끼치는 그런 요소가 대부분의 국산 게임에 들어가있다는 것만 봐도

 

국산 게임의 미래는 뻔합니다.

 

 

 

 

블리즈컨 신작소식 보고 설레면서도 울적하네요.

 

Lv74 워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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