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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게임 선택의 자유에 대해서...

애스트로넛
댓글: 13 개
조회: 2689
추천: 1
2010-12-05 08:24:55

게임을 선택하는 기준이 사람들 마다 많이 다릅니다.

 

그래픽, 로또형 강화, 캐릭터, 퀘스트, pvp, pve, 컨트롤, 세계관, 커뮤니티, 공성전, 애국심, 장르등

 

수도 없는것 같습니다.

 

서로의 기준이 다르기에 상대방의 선택을 비난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죠.

 

단순히 어떤게임이 나쁘고 좋냐라는 의견 이면에는 자신의 기준과 선택이 옳고 그르냐에 대한 서로간의

견제심리가 작용하는걸로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물어 봅니다.

 

자신이 선호하는 게임선정의 기준과 그것이 좋은 이유. 그리고 게임 선택의 자유에 대한 의견입니다.

 

굳이 와빠, 아이온빠 같이 서로 나뉘어 상대를 비난할 필요는 없다라는 - 두 게임다 좋아하는 - 개인적인 생각에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여러 게임선택의 기준중에 제일 먼저 보는것은 게임내 유저의 자유도 부분입니다.

 

옵션선택의 폭이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의 다양성, 필드의 크기 - 크기가 클수록 여러군데를 돌아다닐수 있어서 -,

다양한 스킬트리의 선택가능여부, 많은 직업의 존재, 많은 퀘스트등

 

pvp나 공성을 즐기지 않는 성향을 가진 유저로서 게임속 세계가 디테일 할수록 여러 즐길거리가 많아지기 때문에

게임내 자유도를 많이 봅니다.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는 게임내에서 서로 자신이 좋아하는 부분에 몰두할 수 있으니까 좋은것 같습니다.

요즈음의 컨셉형 게임들은 공성이면 공성만, pvp면 전투만, 장비면 인챈트만 강조하기에 잠깐씩 할때는 괜찮습니다만

이내 질리고 말아서 morpg류나 과거 롤백형 게임들은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렇지만 게임은 단지 놀거리일 뿐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게임에 올인하지 않습니다.

다양한 게임을 선택하고 - 오래 했던건 몇개 없습니다만 - 여러 장르를 즐기는 겜폐인 입장에서

게임 선택은 논란의 거리가 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콜오브카오스나 카보드 같이 제가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게임이지만 그러한 게임성을 좋아하는 유저들의

선택도 존중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도 바람의 나라와 같은 머그게임을 즐기는 유저도 있듯이 게임 선택이 비난받을 일은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게임 자체에 대한 평가는 토론할 수 있을겁니다.

거기서 상대방을 매도하는 용어들만 날려버려도 될듯합니다.

 

 

 

Lv9 애스트로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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