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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읽다보니 가관이라서 ㅡㅡ;

다다실수
댓글: 5 개
조회: 1338
추천: 2
비공감: 1
2011-01-07 09:40:10

어떤 게임이든 호불호/일장일단이 있는거 아닌가ㅡㅡ;;
뭘 그렇게 서로 까고들 난리냐 그만 좀 하자 나도 내 나이 18부터 리니지와 뮤를 겜방 사장과 같이 2년간 겪었고 디아2도 원없이 하며 살았고 군제대 후 와우만 하고 있지만 다 일장일단이 있더라~! 솔까말 린1이 이렇게나 성공한게 어찌보면 신기한 캐이스 아닌가? 당시에 리니지와 같은 게임도 없기도 했구 훗날 나온 게임들이 정작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개발린 경우도 여럿 있었고 로한이 대표적이겠지... 솔직히 현질이라는 거래 시스템 때문에 국내 온라인 게임은 이상할 정도로 비정상적인 형태로 발전이 된건 사실이잖아~! 캐쉬템부터 온라인거래 현질거래 등등... 이게 과연 정상적이라 보는건가?;; 달리 노름이라 칭해 발전 되어질 양상이 필요했다면 E스포츠의 승률로 하는 도박이 발전이 되어야 했던게 정상 아니었을지? 어른들의 쓸데없는 허영심과 이상한 심리로 게임의 방향이 이상한 방향으로 간거다... 첨 와우랑 국내 게임에서의 가장 큰 괴리감은 이 부분이었지... 강화도 없고... 현질도 없고... 그리고 컨텐츠가 발달됨에 따라 나오는 유저들의 이동량... 린1이 옛날 부동의 1위를 지킬수 있었던 이유는 현질거래 밖에 없었어 솔직히 내가 이거 팔면 얼만데라는 보험성이 없었다고 당당하게 말할수 있는 하드유저가 얼마나 될까? 라이트 유저들은 어찌되든 즐기기 위해 한다지만 단순 하드유저들이 즐기기 위해 린1을 그렇게까지 오래 한 사람들 얼마나 될까? 지금의 아이온은 그런걸 감안해서 상당히 즐길수 있는 컨텐츠를 많이 가미했기에 어느 정도 먹히는게 아닐까? 와우는 너무 자기들만의 세계가 되어 버렸지...하긴 시작 된지 6~7년이 다 되어가는데... 어쩔수 없다고 봐야지...엔씨가 거진 3년 주기로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건 그런 이유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전작에 비해 크게 벗어나지 못하면 개망이긴 하지만... 여튼 결론은 솔직히 큰줄기로 볼때 와우의 기본 방침이 난 맞다고 생각해 현질거래X 이게 또 유저들끼리 현거래를 한다지만(골드/캐릭에 한해서지...;) 따로 캐쉬템이 있는것도 아니고 있긴 하지만 겜 밸런스를 무너뜨릴 그런건 없지 탈것이나 애완동물 정도니까... 이외 다른겜은? 린1/2 둘다 현거래 아직도 활발하지... 작업장은 사라지지 않지... 린2에서 잠깐의 부분유료화 이걸로 인해 망길로 접어 들었지... 아이온도 같은 수순... 꼬맹이들이 하는 테일즈위버나 마미노기 대놓고 캐쉬템 팔지... 그렇다고 서비스가 좋냐? 국내에 있는 모든 겜업체들은 다 안좋아 NC,블코,한겜등 어느사가 좋았냐 여태껏? 겜보고 겜하지 회사보고 겜하지는 않잖아...; 그나마 NC가 회사보고 겜한다고 할수 있지만... 막장 유명하니까... 이건 린1의 위력이었고... 그런거다... 게임은 즐기기 위해 하는건데... 겜도 즐기는 문화에 속하지만 이게 요즘 과연 즐기기만 하는 게임이 되었냐가 문제지 본질적 문제잖아... 온라인 게임 왕국이라 할정도로 온라인 게임이 시도 때도 없이 나왔던 옛날 과연 지금은 온라인 게임 왕국이라고 칭할수 있을까? 그렇지도 몰할거 같은데... 윗글들 보면 다 자기살 파먹기씩 밖에 안되... 애드온,인터폐이스,컨텐츠는 전부 다 즐기기 위한 방편일 뿐이야 이겜이 과연 날 얼마나 즐겁게 해주냐가 관건 아닌감?

 

아이고메 적다보니 긴글이군...

읽은 사람에게 경의를 표함...;;

 

아 그리고 난 어찌보면 와우빠에 가깝긴해 난 스토리 덕후라 스토리만 좋음 다 좋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서 ㅡㅡ;  아직 우리 온라인겜에서 내 마음을 빼앗은 스토리를 본적이 없는거 같다 ㅡㅡ;; 그래서 더욱 불신하는지도;; 요즘 나오는 장르 소설? 난 아무래도 1세대에 가까울거 같은데... 퇴마록/DR/비상하는 매/탐그루등 그 당시에 어리기도 했지만 구성이 매우 좋았지... 요즘 나오는거보면 안타까울뿐이야... 문학이랑 칭할수 없을지도 몰라도 킬링타임용 책이 너무 난무해서 말이지... 그 책을 읽어면서 어떠한 이득도 없는게 참...;; 그래도 DR/퇴마록은 큰 반향을 일으켜서 나름 선전했고 1세대 대표라 칭할수 있고 묵향등과 같은 장르 소설의 장을 열어 놓았지만 이후에는? 없잖아... 난 온라인겜 발전할때 울나라 장르소설은 뭘 했나 몰겠어ㅡㅡ; 만화도 마찮가지고...; 좋은 작품을 배경으로 해서 좋게 만들수는 없는감 하는 아쉬움이 좀 많이 드네... DR온라인 반지의제왕 온라인은 잊자 생각할수록 가슴 아프니까...; 그런 대작들을 잘 살리지도 그렇다고 멋지게 각색도 못하고 그렇다고 게임을 잘 만든것도 아닌 정말 졸작이었어니까... 정말 대작다운 대작이 나왔음 하는 바램이다 그래픽도 좋고 타격감도 좋고 스킬도 좋고 공략도 좋고 다 좋겠지만... 나같은 사람을 위해서 스토리가 있는 퀘스트와 스토리가 있는 공략도 많은 겜이 나옴 좋겠음... 그럼 템을 모으느니 템을 파느니 하는거 보다 스토리를 알기 위해 겜을 즐기게 될테니까... 겜을 즐기는 방식이야 여러가지지만 아직 한국 겜에서 그런 재미를 확실히 느낀 겜은 없는거 같어...;

 

다시한번 긴글이 되어버렸네...; 또한번 경의를 ;; 하튼 읽어준 사람들에겐 감사;;

악플및 반대글 환영~!!! 욕만 하지 맙시다~! 뭐 반말로 시작했어니 댓글 반말환영;;

Lv11 다다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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