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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어제 100분토론을 보고 느낀건,,,

아이콘 girls
댓글: 16 개
조회: 2847
2011-04-22 15:37:01

일단 찬성측의 의견은

 

게임은 무지무지 나쁘다, 몬스터 때려잡고 헤드샷 날리고 중독성으로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게임들이 순위 5위에 올라가 있는걸 보면 그렇다, 좋을리가 없다,

게임은 아이들의 폭력성을 키운다, 게임때문에 자살하고 사람죽이고 부모를 죽인다,

우리나라 청소년들은 개념이 없어서 스스로 자제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국가가 나서야 된다.

그리고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은 왜 반대를 하는지 모르겠다, 찔리냐? 너희한테는 상관 없는 일이니 반대하지 말고 그냥 쳐 들어라,.....

이 법을 통과시킴으로 많은 부모가 자식들의 주민 도용 사태를 인지하게 되는등 다른 좋은 영향이 있었다,

청소년의 인권? 지 앞가림도 못하는 청소년들은 그냥 어른이 시키는대로 해, 헌법에 보면 어린이는 어른이 이끌어야 한다고 나와 있어~인권 ㅈㄲ

 

정도?

 

반대측 의견은

 

게임의 좋은 측면을 무시하고 오로지 게임을 나쁘게만 바라보기때문에 찬성측과 대화가 되질 않는다,

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12시부터 6시에 게임을 하는건 그걸 제외한 시간동안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입시경쟁지옥의 영향이 더 큰데 근본적 원인을 제거할 생각은 하지 않고 왜 결과만을 보느냐,

이와 비슷한 법이 있었던 곳은 태국뿐 이었는데 우리나라는 태국과 같은 수준을 법을 내는게 고작이냐,

게임이 유행하고 이를 함에 따라 현실에서의 청소년들의 폭력 사건수와 폭력성이 줄었다는 연구 보고서도 있는걸 보면 게임과 폭력성과의 관계는 아직 어떤 확증된 연구 결과가 있다고 말하기 힘들다,

게임은 과거의 만화, TV가 크게 유행했던 것 처럼 그저 시대의 흐름이다. 과거에 만화가 그랬고 TV가 그랬듯이 이번에는 그 대상이 게임일 뿐이다,

실용성이 부족하다. 제재할 방법이 너무 취약하다, 또한 제재되는 대상이 온라인게임에만 제한되는것이 이해하기 어렵다,

아이들에게 잠을 자게 하려면 12시부터 6시까지는 무조건 잠을 자게 하는 법안을 내야했다,

 

 

그리고 중간에 그냥 자기 자식이 게임하는게 너무나도 꼴보기 싫은 어머님 두분이 전화해서 시간좀 끌었구,,,

 

방청객들은 반대쪽이 많았는뎅,,음,,,

기억이 가물가물,,,

그리고 찬성쪽에서는 게임업체에서 스스로 한 일이 뭐가 있냐고 물어봤고, 그에 관하여 반대측중 한분이 게임업체에서는 셧다운제가 언급되기 전까지 몇번 모여서 이에 관해 토론을 한 적도 있으며 '선택적 셧다운제'를 언급한 적도 있다,라고 대답을 했고,,,

 

 

 

주로 반대측에서 묻고 찬성측에서 해명하는식의 대화였던것 같네여

중요한건 찬성측의 두분이 귀에 귀마개를 박아두셨나 반대측분들의 말을 잘 알아듣질 못해서 동문서답식의 논쟁이 이루어졌다는것과, 제일 중요한 법을 당하는 당사자들(16세 이하의 청소년들)의 참여가 없이 토론이 이루어진점,,,,,,,

 

 

기억은 잘 안나지만 대충 기억나는대로 주절주절 해보면 이정도?

 

뭐 어쨋건,,,전 성인이긴 합니다만,,

 

청소년들은 아직 어려서 사리분별 능력이 떨어지므로 무조건 어른들의 지도 하에 바른 길을 걸어야 한다,,,(라고 말하는거에 이미 게임이 나쁜거라고 전제를 내린 상태,,ㅡㅡ)라는건 옮다고 보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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