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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RPG의 정의 (탱딜힐얘기)

아이콘 설레이는
댓글: 110 개
조회: 4104
추천: 7
2011-05-11 12:10:57

탱딜힐 없이
센터 가드 파포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프리스타일도 그럼 RPG냐, 라는
화제의 토론들 리플에 대한 생각입니다.


역할놀이, 라는 원론적인 측면을 보면 안될것 같네요.
기본개념에만 집착하게되면
모든 온라인게임은 RP를 하지 않으므로 RPG가 아니다. 혹은
모든 게임은 캐릭터의 역할을 하므로 RPG다. 라는 말장난밖엔 안될것 같습니다.

 

 

3. 결론적으로,
RPG의 특성은 역할놀이에 있다고 보면 안될것 같습니다. 그건 그냥 정의일 뿐이고.

 

성장으로 대표되는 '레벨링'이라는 특성과
모험으로 표현되는 '자유도'라는 특성.

이 있어야 할것 같네요

 

퀘스트라던가 탱힐딜 파티플 이런건 그냥
게임의 특색을 드러내는 시스템적인 요소일 뿐이고.

전투에 액션성이 있거나 뭐 RTS적인 요소가 있어도 결국
성장과 자유도가 있으면 RPG로 분류가 될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스포츠나 대전게임의 경우는, 성장은 있을지언정 자유도 혹은 모험이 없고
퍼즐이나 어드벤쳐에는.. 모험을 있을지언정 성장이 없고.

 

 


탱딜힐이 없어도
내 캐릭터가 게임내 세계에서 모험하면서 성장하고 하면 RPG다, 라는거죠.

 

 

 

 

 

1. RP에 집중하면 (좁게보면)
그 RP는 사실

채팅=캐릭터가 말하는것과 동일하게하는 그런..놀이일껍니다. 연극 혹은 역할극을 즐기는 형태의...
(옛날 와우에 잠시 있었던 일이긴 합니다만)


예를들자면,
의도치않은 몹 스틸상황에서.
"ㅈㅅ여 저사양으로 겜해서 돌진하시는걸 못봤음여"
가 아니라

"미안하오, 내 눈이 좋지않아 멀리서 용맹스럽게 몹에게 달려드는 그대를 보지 못했소"
라고 채팅하는 이런식의, RP는 이런느낌이니까요.

 


2. RPG에 집중하면 (넓게보면)
갤러그도 내가 조종사의 "역할"을 하니까 RPG가 되고
보글보글도 내가 공룡의 "역할"을 하니까 RPG가 되고.. 게다가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퀘스트까지?!

 

이렇게보면
모든 게임은 RPG가 됩니다..그치만 실상은 이게 아니니까요.

Lv74 설레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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