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늘 새로운것을 바라고 기대한다.

 

온라인게임, 특히 RPG류를 빠져든지가 한참이 지난 것 같습니다.

 

가장 최근에 리니지를 했었습니다. 의아하시죠? -_-

 

그전엔 아이온 시엘섭에서 플레이했었으나, 부득이하게 접은 이후로

시간이 생기니 손버릇처럼 손이 제일 먼저 간 곳은 리니지

현질로 시작하여 압류로 끝난 뒤 더이상 RPG게임은 잡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잡으려고 노력은 참 많이 했었네요.

많은 게임들이 클로즈베타다, 프리오픈이다, 스트레스테스트다, 오픈이다 등등

각종 감언이설이 섞인 베타테스트 명칭들만 보면 달려들어 몇일은 게임을 했었으니.

 

 

그런데 현재까지 아이온 이후엔 그 어떤 게임을 접하더라도

기존의 했던, 기존에 접었던 게임들과 크게 다르지도,

아니 어쩌면 그 전에 했던 게임보다 못했던 게임들만 나옵니다.

 

 

하지만 우리의 눈높이는 더 새로운 것, 더 재밌는 것을 찾는데 급급한데

어찌 게임사 개발사들은 그리한지.. 유저들의 마음을 모르는 것은 아닐텐데 말이죠.

 

 

근데 나 자신에게 물어보니 어떤 게임을 바라는지도 명확한것은 없습니다.

그저 새로운거, 다른거.. 재밌는거.. 너무 허무맹랑한 소리들 뿐이었던거죠.

 

나 조차 새로운것에 대한 기준이 없는데 개발자들이라고 알턱이..

여러분들은 앞으로 나오게 될 게임에서 어떠한 것을 원하시는지요?

여러분들의 생각에 묻혀 고민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우리는 진정 어떤걸 원하는가..

 

장르별이든, 시대별이든, 다양하게 말씀 나눠보아요. =_=